2022.10.14 2022 동해안 도보여행 19일차 강원 동해시에서 서울시까지 오늘의 일정은 간단하다.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는 것! 미리 KTX를 끊어놨었고 숙소도 기차역 부근이라 우린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사서 기차역으로 향했다. 드디어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구나. 날이 꾸리꾸리하던 동해역. 시간에 맞춰 우리는 서울행 열차에 탔고 서울역에 도착했다. 역시나 서울은 사람이 많고 혼잡했으며 평일 낮에도 버스엔 사람이 많았다. 큰 배낭을 가지고 서울버스를 타고 집까지 가느라 조금은 피곤했지만 그래도 무사히 도착! 역시 집이 최고다를 연이어 말했다. 다시 돌아온 서울. 우리의 동해안 도보여행도 이렇게 끝이 났다. 처음엔 호기롭게 시작했는데 몇일 뒤 날씨와 위험상황 노출등으로 금새 지쳐버렸던 우리. 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