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기록/동해안 도보여행

2022 동해안 도보여행 워밍업이랄까

강밈2 2022. 9. 2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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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9
결국 짐을 싸서 새벽 6시 반
공항가는 버스에 올라탔다.


일 때문에 밤낮이 바꼈던
나는 전 날 1:30분 무렵
잠에서 깨 잠을 설쳤고 집을 나섰다.


당연히 컨디션은 엉망이였다.


김포공항에 도착해 수화물을 붙였지만
안에있던 보조 배터리때문에
결국 검사실에 가서 보조배터리 빼오고
정신없이 탑승수속까지 완료



 

김포공항



시간이 얼마남지않았지만 배고픈건 못참으니

편의점에서 샌드위치 사서 냠냠



근데 너무 짰어




예민충은 이것저것 참견하느라

비행기에 안에서 한숨도 못자고 공항 도착


아 역시 일보다 여행이 더 피곤하다.

 

 


김해공항에서 해운대역까지

아 드럽게 멀드아




#김치 게스트하우스


드디어 도착한 해운대 게스트하우스
가격이 저렴한데 리뷰도 좋아 예약한 곳


진짜 바다까지 5분도 안걸릴 좋은 위치
외국인이 진짜 많아 당황

잠시 한국인거 까먹었다.


이태원보다 외국인이 더 많이 보이던 해운대

 

 

 



#다루동


처음에 칼국수 먹으러갔다가 안한다는 말에

숙소에 짐맡기고 다녀온

해운대 시장길에 있던 우동집



나쁘지않았는데 그냥저냥
개인적으로 막 너~~~~무 맛있다
이런곳은 아니였음

 

 



#홀릭커피


밥집 카페보다 서핑샵이 많은 송정해수욕장

거기서 방문했던 카페


이곳도 서핑샵이랑 같이 운영하던 곳인데
깔끔하게 잘 해뒀던 곳


커피맛은 쏘쏘
그래도 창가 자리에서 편하게 쉬다 나왔다.


 

송정해수욕장

 



#코키펍


부산 방문하면 무조건 들리는 곳인데
아쉽게도 저번에 방문을 못해
이번 부산 여행의 목표였던 곳


앉아서 맥주만 마셔도 그냥 힐링되는 곳인데
진짜 언제가도 좋다.


오늘은 시간이 애매해
간단하게 피자로 저녁까지 해결하고 왔다.


쌀쌀해진 날씨에도 야외자리는 포기 못하쥐

 

 




간만에 배낭메고 이리저리 다니는데
몸이 예전같지가 않다.


그러나
내일은 진짜 걷기 시작하는 날


오늘보니 2만보 걸었는데도 죽겠다.
체력이 완전 쓰레기인데
앞으로 고생할 생각에 벌써부터
아찔하네


과연 잘 마무리 할 수 있을까
내일은 무릎보호대 단디하고 걸어보자


너랑 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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