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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 뚜렛증후군? 증상과 차이점 그리고 치료방법

강밈2 2020. 5. 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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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자기도 모르게 반복적으로 되풀이되는 행동이나 습관을 가지고 계실텐데요. 눈 깜빡이기, 얼굴 찡그리기, 목청 가다듬기 등 자신도 인식하지 못한 사이에 하는 행동들이 있습니다. 


근데 이런 사소한 것들이 자신이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이 왔을 경우에는 전문가를 만나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은데요. 이 사소한 것들이 틱장애에서 만성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틱장애, 뚜렛증후군의 증상과 차이점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구글이미지



틱장애? 뚜렛증후군? 증상과 차이점 그리고 치료방법


뚜렛증후군이란


운동틱과 음성틱의 증상이 1년이라는 기간동안 만성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신경발달학적인 장애이며, 1,500명당 1명정도로 발생하는 희귀질환입니다.


뚜렛증후군은 주로 18세 이전에 발병을 하는데 빠르게 나타날 경우에는 만 2세 이전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만 10세의 나이 전후로 뚜렛증후군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뇌의발달이 급속도로 이루어지는 나이 10~15세 사이에서 가장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뚜렛증후군은 틱장애와는 조금 다른데요. 틱장애의 경우는 음성틱과 운동틱 중 한가지 증상만 가지고 있고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틱장애라고 하며 뚜렛증후군은 두가지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며 1년이상 지속된 상태를 말합니다.


보통 가족중에 뚜렛증후군 환자가 있는 경우 유전될 가능성이 많고,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환경적 요인은 뚜렛증후군의 발병에 영향을 준다기 보다는 발병했을때에 심각한 정도를 나타내는 기준으로서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가 뚜렛증후군의 원인은 아니지만 뚜렛증후군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구글이미지


뚜렛증후군 증상

일반적으로 뚜렛증후군에서의 틱은 얼굴과 목에서 먼저 나타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신체의 아래로 이동하고 단순한 틱에서 보다 복합적인 틱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환자의 반수는 단순 틱으로 시작하여 운동틱이나 음성틱은 몇 년이 지난 뒤에야 나타납니다.


뚜렛증후군 증상에는 일단 운동틱으로 이마나 얼굴을 찡그리거나 눈썹을 들어올리거나 눈을 깜빡이거나 경련이 나는 것처럼 목을 움직이거나 어깨를 들썩거리거나 머리를 흔들거나 기침을 하는 단순 증상 또는 몸을 비틀거나 긁고, 얼굴로 표정을 짓거나 손짓을 하거나 뛰거나 발을 구르는 증상들이 있습니다.


음성틱으로는 코를 킁킁거리거나 콧바람을 불거나 짓는듯 하거나 헛기침을 하는 등의 단순 증상 또는 자신이 들은 단어 또는 소리를 반복적으로 말하거나 특정 단어나 구절을 반복해서 말하거나 저속한 행동, 욕설 또는 외설적인 단어를 포함해서 말하거나 타인이 이해할 수 없는 자기 자신만의 단어 또는 소리를 반복해서 말하는 증상들을 말합니다.


출처: 구글이미지


뚜렛증후군 치료법

뚜렛증후군은 약물치료, 인지행동치료, 이완요법 등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면 약물치료는 하지 않고 주변에서 격려와 지지를 해주고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게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해진다면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파민 수용체를 차단하는 전형적 항정신병 약물인 할로페리돌, 플루페나진, 피모짓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약물들은 약 60~80%의 환자들에서 틱의 강도와 횟수를 감소시킵니다.


인지행동치료는 사회적으로 불편함을 겪지 않게 하고 주위 사람들과 원활한 관계를 유지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운동이나 명상 등을 통해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을 제거해주는 이완요법도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치료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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