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살이 찌는 이유? 혹시 나도 갑상선기능저하증?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확-찐자 분들이 많으시죠?

많이 먹고 움직이지 않으니 살이 찐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많이 먹지 않았는데도 갑자기 살이 찐 분들도 계실텐데요. 갑자기 살이 찌는 이유에 대해서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을 한번 의심해 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오면 먹는것이 많지 않아도 살이 잘 찌게되기 때문인데요. 

갑상선 호르몬은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에너지를 생산하는 일을 담당합니다. 

이 말은 칼로리가 들어오면 축적시키지 않고 바로 에너지로 바꾸어 소모시켜버리는데요. 저하증이 오면 대사기능이 저하가 되어 소모율이 낮아져 먹는대로 살이 붙게 되어 살이 찐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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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살이 찌는 이유? 혹시 나도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과 치료법

갑상선기능저하증이란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우리 몸에서 필요로하는 갑상선 호르몬의 부족으로 인하여 대사가 저하된 상태를 말합니다.

갑상선이란, 목 앞 부분에 위치하는 내분비 기관으로 뇌에 있는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갑상선자극 호르몬의 신호를 받아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 내는 일을 하는 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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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

갑상선기능저하증에는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 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한 경우 심장박동수와 체온조절 등의 온몸의 대사 기능이 저하됩니다. 

추위를 잘 타게 되며 땀이 잘 나지 않고 피부는 건조하며 쉽게 피로하며 의욕이 없고 정신집중이 잘 안되고 기억력이 감퇴합니다.

얼굴과 손발이 붓고 식욕은 없지만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하며 목소리가 쉬고 말이 느려지며 갑상선이 만져지기도 합니다. 

위장 운동이 저하되어 먹은것이 잘 내려가지 않고 심하면 변비가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여자의 경우 생리량이 늘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고 다른질환에서 나타는 증상과 유사한 경우가 많고 대부분의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오랜 시간에 걸쳐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또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거의 없기때문에 검사 결과로만 알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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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법

치료를 하지 않거나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 심장질환, 의식불명 등의 치명적인 합병증이 초래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해야합니다. 치료로는 보통 일정량의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해야 합니다. 

갑상선호르몬은 우리 몸이 만들어내는 호르몬으로 단지 양이 부족해서 보충하는 것이므로 약물복용에 따르는 부작용은 없습니다.

수분을 충분하게 섭취하고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되어있는 식품이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운동과 요오드성분이 함유된 시리얼, 생선, 해물류, 달걀같은 음식을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수술로 갑상선을 제거한 경우나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치료목적으로 방사성 요오드를 투여해서 발생한 갑상선기능저하증인 경우에는 갑상선기능이 회복할 가능성이 전혀 없기 때문에 갑상선호르몬을 평생 복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