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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우울증 (코로나 블루) 증상 및 극복법

강밈2 2020. 3. 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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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 19사태가 생각보다 장기화되면서 사람들의 정신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코로라 19로 인한 스트레스로 공황장애, 불면, 우울증, 무기력 등 과도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였습니다.


그리고 감염에 대한 불안이 극심해지면서 사람을 믿지 못하게 되고 공포와 불안감에 빠지게 되고, 심지어는 작은 몸의 이상으로 코로나 19에 걸린 것은 아닐까하는 코로나 포비아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코로나 우울증 (코로나 블루) 증상과 다양한 극복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우울증 (코로나 블루) 증상 및 극복법



코로나 우울증 (코로나 블루) 이란?


코로나 우울증 (코로나 블루)이란 전염병 전파에 따른 사회활동 위축 등으로 인한 우울감을 뜻하는 용어입니다. 


코로나 19는 강한 전염성을 가지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향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는 정신적으로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 감염으로 둘러싼 불안, 고립, 무기력, 스트레스 등으로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우울증 (코로나 블루) 증상


신체적 증상


두근거림, 호흡이 빨라짐, 소화불량, 설사, 입마름, 근육의 긴장

우울, 흥미저하, 식욕변화 (체중 증가 또는 감소), 수면 변화 (불면 또는 과다수면), 집중저하, 피로감


심리적 증상


신종 코로나 19는 눈에 보이지 않아 더욱 불안하고 공포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타인에 대한 의심과 경계심이 커집니다.

외출을 자제하다보니 답답함과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갑니다.

인근지역 거주자나 지인 가운데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면 불안감이 더 증폭됩니다.

혹시 내가 감염병에 걸려 학교와 직장 등 사회생활레 제약을 받고 타인에게 비난을 받지 않을지 걱정되기 시작합니다.

그로 인하여 사실이 아닌데도 몸 안에 무슨 병이 있으리라는 생각이 강하며 그러한 증상이 느껴져 고통스러워 하는 건강 염려증이 나타납니다.


지인들과의 소통

몇 주간 같은 공간에 오래 고립되어 있다보면 스트레스가 심화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무기력, 공포감, 식욕부진 등을 부르는데 이게 심해지면 만성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인데요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메신저, 영상통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함께 고민하고 어려움을 나누며, 즐거운 대화 또는 농담 등으로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면 좋습니다.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

하루종일 휴대폰만 들여다볼 것이 아니라 이참에 미뤄뒀던 독서를 한다거나, 손을 움직일 수 있는 취미 생활을 가져보는것도 좋습니다. 


종일 집에만 있는 아이들을 위해 홈베이킹, 여러 시간 집중 할 수 있는 컬러북 또는 온라인 강의를 통해 그동안 미뤄뒀던 자기개발의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좋습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아침에 출근하지 않는다고 밤늦게 자고 아침 늦게 일어나는 건 옳지 않고, 늦은 밤까지 다른 것을 하다가 늦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면 숙면을 취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7-8시간을 자도 수면의 질이 좋지 않아 일어나도 피곤이 남고 하루를 늦게 시작하면서 생체 리듬이 망가지기 시작합니다. 그렇기에 최대한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일상의 리듬이 깨지지 않도록 합니다.


또 신체 활동 자체가 줄면 에너지 소비가 줄어 불안과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다. 


만성질환이나 면역력이 악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가벼운 홈트레이닝을 통해 활동량을 높이고 스트레칭을 통해 신체리듬을 끌어올릴수 있습니다. 


또한 탁 트인 공간에서 산책을 하거나 조깅을 하는 야외활동은 좁은 실내에 많은 사람이 모여있을때와 다르게 코로나 19에 감염될 가능성이 비교적 낮으므로 규칙적인 신체 활동으로 생체 리듬을 유지해야합니다.




자극적인 혹은 가짜정보에 현혹되지 않기


나쁜 말이든 좋은 말이든 반복적으로 자꾸만 듣고 보다보면 그것이 진짜인 것 처럼 느껴집니다. 


온종일 코로나 19와 관련된 정보를 쫒아다니면 우울감에 쉽게 젖을 수 있고 감정은 바이러스만큼이나 쉽게 감염되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접하는 뉴스와 SNS가 우울증의 주된 전파경로이기 때문에 자극적인 혹은 가짜정보를 전하는 뉴스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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