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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증, 계속해서 손이 떨리는 원인과 증상 치료법

강밈2 2021. 6. 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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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도때도 없이 손이 떨리는 증상때문에 고민이 있으신가요?

 


수전증은 지나치게 긴장하는 경우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데요.

 


하지만 특별히 긴장한 상태가 아닌데도 손이 계속해서 떨린다면 내가 아직 모르는 질병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수전증은 의지와 상관없이 규칙적으로 손이 떨리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국내에서는 남성은 약 9%, 여성이 약 14%가 손떨림 증상을 겪는다고 합니다.

 

 

 


정도가 미세한 경우에는 알아채지 못하지만 의식할 수 있는 수준이면 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며 다른 질환의 전조증상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신체 일부의 떨림은 우리 몸의 가장 흔한 이상운동증상이지만 손의 떨림이 가장 많은 문제가 되는건

 

 

우리가 평상시에 손을 제일 많이 사용하는데 손으로 할 수 있는 모든 활동에 제한을 받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수전증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전증의 원인과 종류

 

 


수전증의 원인은 생리적 수전증, 본태성 수전증, 파킨슨씨병, 갑상선기능항진증, 저혈당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수전증을 크게 활동성 떨림과 안정성 떨림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활동성 떨림은 본태성 떨림이라고 하고, 안정성 떨림은 파킨슨병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1. 생리적 수전증

 


건강에 특별한 문제가 없어도 흥분, 불안, 피곤한 상태이거나 카페인, 니코틴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손이 떨리게 됩니다.

 


교감신경이 흥분되어 나타나는 증상으로 정상인 사람도 심한 긴장이나 흥분하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생리적 수전증은 주로 어떤 동작을 취할때 생기는데요.

 

 

예를 들어 글씨를 쓰거나 바늘구멍에 실을 꿰는 동작을 할때 손이 떨리는 걸 볼 수 있는데 이런 운동시 떨림 현상은 굳이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잠을 좀 더 자거나 스트레스를 줄이거나 카페인, 흡연을 하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전증이 만성화된다면 심리치료 등을 받아 심리를 안정시키는게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본태성 수전증

 


이는 생리적 수전증의 심한 형태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가만히 있을때 보다는 젓가락질을 하거나 손이 집중하는 자세를 취하면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떨림이 손과 팔 부위에서만 나타나지만 이후 머리, 목, 턱, 혀 등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본태성 수전증은 약 50%의 가족력이 나타나는 유전적 영향이 높습니다.

 

 

증상이 경미하면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정도라면 떨림의 정도를 줄이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파킨슨씨병

 


가만히 있어도 손떨림이 있는 '안정 시 떨림'은 신경계 퇴행성 질환은 파킨슨씨병을 의심해봐야합니다.

 


신체동작에 관여하는 뇌 부위에서 신경전달물질은 도파민 부족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노년층에 발병하는 파킨슨병은 서동증, 안정 시 떨림, 근육 강직, 자세 불안정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그래서 몸을 움직이지 않고 안정을 취한 상태에서도 손이 떨리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는게 필요합니다.

 


파킨슨병은 활동하고 있을때보다 가만히 있을때 떨림 증상이 더 심하고 병이 진행되면 손떨림과 보행이상, 어지러움과 같은 다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갑상선기능항진증

 


손떨림은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해요. 

 

 

갑상선에서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면 교감신경계가 항진되면서 손떨림 증상이 나타납니다.

 

 

손떨림과 함께 맥박이 빨라지고 불안함, 초조함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겨울에도 더위를 자주 느끼고 심해지면 안구가 돌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5. 저혈당증

 


수전증은 저혈당이 되면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한데요.

 

 

혈당이 낮아지면 우리 몸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항진되는데요.

 


교감신경에서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교감신경 호르몬이 증가하면 혈압이 상승하고 맥박이 빨라지면서 손떨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비타민이나 마그네슘 같은 영양소가 부족하거나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주는 약을 복용해서 손떨림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수전증 치료법은?

 


수전증은 피로나 스트레스, 카페인, 흡연 등 좋지 않은 습관을 개선하고 싱싱한 채소나 견과류, 어류 또는 비타민이나 마그네슘 같은 영양소를 섭취하면 해소가 되지만 그래도 초반에 관리를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또 대부분 적절한 약물 치료로 어느정도 증상을 조절할 수 있으며 약물에 난치성인 일부 수전증은 수술치료를 진행하거나 뇌심부 자극술등을 진행하기도합니다.

 


하지만 모든 수전증이 약물치료를 먼저 시행하는 것이 아니고 원인에 따라 경과를 지켜보고 진행이되니

 

 

수전증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무시할 정도가 아니라면 전문의를 통한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치료방법을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이 포스팅이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구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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