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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신종 질환, 의자병 (sitting disease) 질환과 예방법

강밈2 2021. 5. 3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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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현대인들은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생활합니다.

 

 

회사나 학교에서 업무를 보거나 공부를 할때도 앉아있고 집에 돌아와서도 컴퓨터나 TV등을 보기 위해 앉아있습니다.

 


이렇게 현대인들 생활에 좌식생활이 필수적인데 이러한 생활 습관이 우리에게 의자병(sitting disease)이라는 새로운 질환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의자병은 오래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으로 인해 생기는 병으로 하루 7~8시간 이상 장시간 앉아 생활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가리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랜 좌식생활이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 비만 등 여러가지 질병을 유발한다며 이를 의자병이라고 명명했습니다.

 


또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하루 3시간 이상 앉아있는것은 담배를 한갑 이상 피운 것 만큼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특히 사무직 직장인의 경우 대부분을 앉아서 근무하기 때문에 '의자병'을 겪는 이들이 많아졌다고합니다.

 



대표적인 의자병으로는 허리디스크, 요통, 거북목증후군, 혈액순환 장애, 손목터널증후군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대표적인 의자병 (sitting disease) 질환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자병 대표 질환

 

 


거북목 증후군


고정된 자세로 오랜시간 컴퓨터를 했을 떄 발생하며 거북목 증후군에 걸리면 머리뼈와 목뼈 사이 신경이 눌려 두통이 생기며 바른 자세를 취하는 경우에도 통증을 느끼게됩니다.

 


오랜 시간 거북목으로 지내면 인대 약화로 인해 경추디스크가 생길 수 있습니다.

 

 


허리 디스크


허리통증이 심해지거나 다리 저림이 생긴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봐야합니다.

 

 

의자에 장시간 앉아있으면 요추의 추간판이 비정상적으로 압력과 자극을 받게 됩니다.

 

 

이후 다리의 통증과 저림, 당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종과 비만


앉아서 아는 생활은 혈액순환을 방해해 몸이 붓고 운동부족과 합쳐져 비만으로도 이어지기 쉽습니다.

 


복부와 하체가 잘 붓고 살이 쉽게 찌기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더라고 의자병을 함께 치료하지 않으면 복부와 하체비만을 벗어나기는 어렵습니다.

 

 

 


혈액순환 저하


혈액이 하체로 모여 다리가 붓고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혈당조절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우는 신체능력이 저하되고 장기기억과 공간지각력을 관장하는 신체기능을 원활하지 못하게 합니다.

 



엉덩이근육의 퇴화


엉덩이 근육과 허벅지 뒷근육의 힘이 퇴화될 수 있습니다.


엉덩이 근육은 상체와 하체를 연결해 척추를 세우는 역할을 하고 다리를 뒤나 옆으로 들어올릴때 상체를 뒤로 젖힐때도 사용됩니다.


이같은 역활을 하는 엉덩이 근육이 퇴화되면 다른 근육이 대체해야해서 무리가 올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오래 앉아있는 습관은 치질의 위험도 높입니다.

 

 


결국 의자병은 목 허리 디스크 뿐 아니라 혈액순환을 비롯한 신체기능 전반을 떨어뜨려 우리의 건강을 악화시키는 위험한 질병인 셈입니다.

 

 

 


의자병 예방 방법

 


의자병을 예방하는 방법은 사실 매우 간단합니다. 의자에서 일어나면되는건데요.

 


습관적으로 몸을 일으켜 잠깐이라도 움직이는게 중요하며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50분에 한번씩 10분간 일어서기


하루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으면 그만큼 의자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고하는데요.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지 않아도 50분에 한번씩 일어서서 10분간 서있거나 스트레칭을 한다면 의자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식사후 적어도 10분이라도 걷기


밥을 먹은 후에는 혈액 속에 당이 꽉 찹니다. 이럴떄 움직지이지 않고 다시 앉으면 몸에서 당을 사용하지 못해 혈당이 올라가고 그 혈당을 내리기 위해 인슐린이 다량으로 나옵니다.

 


이러한 과정이 지속하면 몸 스스로 혈당 조절이 불가능해져 당뇨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식사후 몸을 움직여 에너지를 사용하면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서 인슐린도 적당히 분비가 됩니다.

 

 


출퇴근 시간에 걷는 시간 늘리기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서 운동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서 있거나 걷는 시간을 늘리는 것도 의자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이 포스팅이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구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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