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경복궁역 삼겹살 맛집: 김진목삼 2호점 방문후기

2021

 

 

오랜만에 육즙터지는 삼겹살이 먹고 싶어 방문한 김진목삼.

 

사실 서촌에 다른 이유로 방문했다가 저녁을 먹기 위해 삼겹살 맛집을 알아보았는데 후기 좋은 곳들이 꽤 있었다.

 

그 중 김진목삼이 고기까지 구워준다길래 다녀왔다.

 

그러나 주말의 서촌에서 맛집을 방문하는게 참 쉽지는 않았다고 한다.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가길 9 김진목삼2호점

02-6497-2929

 

운영시간

매일 11:00 - 15:00 

Break Time 15시~17시

매일 17:00 - 23:00 

1월1일 휴무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지역화폐, 제로페이, 국민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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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서촌에는 기본 웨이팅이라는게 존재하기때문에 나같이 줄 서서 먹는거 싫어하는 사람한테는 힘들 수도 있다.

 

아무래도 웨이팅이란걸 싫어하는 사람이다보니 주말에는 시내 나가는것을 피하거나 남들이 안먹는 시간에 식당에 다니는 사람인데 서촌은 그 조차도 쉽지않은 곳이였다.

 

점심시간과 저녁시간 사이에도 웨이팅이 필요했기에 결국 저녁에 웨이팅을 해서 먹기로 했는데 다행스럽게 생각보다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다.

 

김진목삼은 1호점과 2호점으로 운영되는데 두 쪽 다 식당내부가 작아서 그런지 더 웨이팅이 필요했던걸수도 있던거같다.

 

 

김진목삼 2호점

 

웨이팅중,,

 

메뉴

 

 

1시간 가까이 기다린 끝에 들어 갈 수 있었던 고깃집

 

그나마 요즘엔 예약을 걸어놓고 돌아다니다보면 카톡으로 미리 알림이 오니 시간에 맞춰서 식당으로 가면되니까 참으로 편리하다.

 

다행히 그냥 멍하니 기다리는 웨이팅은 아니였고 예약 후 사람이 바글바글한 경복궁역 근처를 이쪽 저쪽 둘러볼 수 있었다.

 

식당에 들어가기전 까지 또 일이 생겨 뛰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그래도 결국 김진목삼 입성!!

 

 

밑반찬 등장

 

일단 삼겹살로 시작

 

 

 

제대로 한상 차려짐

 

 

일단은 삼겹살 2인분을 주문하고 밥과 찌개까지 주문했다. (김진목삼이 찌개 맛집이란 소문도 있어서..)

 

잘먹는 우리가 고기를 너무 많이 먹을걸 방지해서 밥과 찌개로 차단을 해버렸다. 그리고 이건 훌륭한 선택이였다.

 

밑반찬과 주문한 고기가 나왔는데 후기에서 본 대로 고기 양이 굉장히 귀여웠다.

 

그래도 고기까지 싹 구워주시고 육즙 가득한 고기 맛 또한 아주 좋았다.

 

고기를 먹을때도 맛있게 먹는 3가지 방법을 알려주셔서 그렇게 먹었는데 내 픽은 언제나 생와사비 인거 같다.

 

육즙터지는 돼지고기

 

 

삼겹살만 먹기는 아쉬우니 다음으론 목살을 주문했다.

 

목살 또한 맛있었는데 너무 열심히 먹다보니 사진이 없다.

 

목살도 맛있게 구워주셨는데 나는 원래 삼겹살에 기름이 많아 목살을 더 선호하는 편인데 여기는 목살보단 삼겹살이 더 맛있었다.

 

목살은 냉면에 싸먹으니 순식간에 사라졌다.

 

근데 너무 이것저것 먹다보니 고기보다 다른걸로 배를 채운 느낌적인 느낌. 그래도 배부르면 된거야.

 

 

김치찌개 등장

 

 

언제부턴가 고기를 굽는 것도 일이라고 생각해 직접 구워주는 고기집이 아니면 잘 가지 않았던 나인데

 

김진목삼 돼지고기는 약간 비싼감이 있긴하지만 직원분들이 직접 구워주시고 맛 또한 좋으니 추천할 만한 곳이다.

 

대신 저녁시간이나 주말에는 웨이팅이 길 수 있으니 잘 체크해보고 가시는 걸 추천한다.

 

서촌 맛집 김진목삼 방문후기 끝!

 

 

냉면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