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안면도 카페 : 베이커리 카페 팜카밀레 몽산포 제빵소 방문후기

2021.9


숙소 체크아웃 후 방문한 베이커리 카페 몽산포 제빵소

아무래도 여자 셋이서 오랜만에 만났으니 먹고 마시고 수다떨고 새벽 늦게 잠이 들었다.

 

비몽사몽한 아침

씻고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숙소를 정리하고 나왔다.

사실 숙소 앞에도 새로 생긴 카페가 있었는데 서해다 보니 물이 빠지는 시간이라 뷰도 애매하고

근처에 괜찮은 카페가 있을까하고 검색한 곳이 우리가 방문한 곳이였다.

 

몽산포 제빵소

 

 

 

 

충남 태안군 남면 우운길 56-19
몽산포 제빵소


운영시간
평일 09:00 - 19:30
주말 08:30 - 20:30


단체석, 주차, 포장, 예약, 무선 인터넷, 반려동물 동반,
남/녀 화장실 구분, 장애인 편의시설

입장료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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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카페였는데 팜카밀레 허브농원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가족 손님이 굉장히 많았다.

그리고 이때만해도 잘 몰랐는데 포스팅하면서 알게된게 여기가 빵으로 굉장히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였다.

그래서 사람들도 많았고 빵만 포장해가는 사람들도 있었다.

또 반려견 동반가능 카페여서 강아지를 데리고 온 사람들도 꽤 눈에 띄었다.

문제는 가족단위라 아이들이 많은데 통제가 안되는거 같았고 강아지를 의자에 앉히거나 테이블에 앉혀도

 

따로 관리하는 직원이 없어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싫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테이블 위에 강아지를 두지 말라는 안내문도 많았는데 전혀 지켜지지 않는거 같아 좀 불편했다.

 

카운터

 

카페 내부

사실 이런 상황을 모르고 우리도 들어와서 바로 빵을 고르고 커피를 시켰다.

2층에는 대부분 대가족들이 모여있었고 아이들이 많아 시끄러워 불편할거같아

결국 1층 애매한 중간에 자리를 잡아 앉았다.

 

카페 내부2

 

카페 내부3

 

주문한 커피와 빵을 먹는데 사실 불편한 요소들이 많아 편하게 즐기지는 못했다.

가족들이 통제 안되는 아이들을 매장 안에서 뛰게 풀어두거나 강아지를 테이블이나 의자에 올려놓는 상황도 굉장히 불편했다.

결국 우리는 빵만 대충 먹고 커피는 반도 못마시고 나왔다.

사실 빵도 맛있었고 커피도 괜찮았지만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거나 아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커피

 

그리고 주차장이 생각보다 협소해 우리는 빙빙 돌다 어렵게 주차를 했는데 나갈때보니 외부에도 주차장이 따로 있었다.

 

그러니 혹시 방문하시는 분 중에 주차가 어려운 경우에는 외부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는것을 추천한다.

 

나는 혹시라도 다음에 재방문 하게 된다면 무조건 테이크아웃을 하게 될거같다.

몽산포 제빵소 방문후기 끝!

 

아이스라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