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1 2022 동해안 도보여행 16일차 영덕군 강구에서 울진군 기성면까지 전 날 힘들었던 관계로 편의점에서 산 컵밥으로 간단하게 저녁을 떼우고 잤더니만 일어나자마자 배가 고팠다. 우리에겐 따뜻한 국물과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게 필요했다. 식당을 찾아보니 조마루 감자탕이 그나마 제일 나아보였다. 오늘도 모험하지말고 프랜차이즈로 가자.. 경북 영덕군 강구면 동해대로 4375 조마루 뼈다귀감자탕 프랜차이즈 뼈해장국은 역시나 우릴 실망시키지 않았다. 오늘은 울진으로 넘어갈 계획이였는데 우리가 갈 숙소가 있는 기성면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는 곳이였다. 진짜 숙소만 있고 주변에 식당, 편의점, 카페가 하나도 없는 그런 곳이다. 차로 이동한다면 말이 달라지겠지만 우리는 뚜벅이 여행자니까. 그래서 우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