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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6월 일상 2 : 알 수 없는 인생이여

강밈2 2023. 7. 1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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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인생이라지만

정말 한치 앞도 알 수가 없었던 23년 6월

 

 

 

 

일주일간의 일들을 마무리했다.

 

 

 

 

코코에서 장도 잔뜩 보고 만발에 준비를 했던 우리인데 

사람 일이 생각처럼 되지가 않나보다.

 

 

 

 

그래도 이것저것 잘해먹었으니 됐다.

 

 

 

 

 

주말에 고생한 우리를 위해 기분전환겸 스시집도 다녀왔다.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먹고 나왔다. 

 

같이나오는 서비스 우동은 별로였지만 메인이 맛있었으니!

 

 

 

 

 

떠나기 전까지 집에서 야무지게 먹었다.

 

 

 

 

 

조금은 갑작스럽게 다시 서울로 

 

이 날 비때문에 비행기가 한시간 가량 지연되어 더 피곤했다.

 

 

 

 

저녁엔 냉모밀에 돈가스!

 

동네에 최근에 생겨 방문해봤는데 맛도 괜찮았다. 

또 가야지

 

 

 

 

동생이 수술로 당일입원이 필요해 나도 보호자로써 같이 PCR받으러 갔던 곳

한적했던 선별 진료소였는데 간만에 콧구멍 찌르는데 눈물이 핑- 돌았다.

 

 

 

 

안녕 붕어야

 

집에서 당떨어져서 먹었던 붕어싸만코. 

너무 맛있는걸 먹어서 그런가 괜히 더 별로인거같네 ㅋ

 

 

 

 

서울 올라온 김에 간만에 사람도 만났다 ㅋㅋㅋㅋㅋㅋ

공부하느라 바쁘신? 분이랑 간만에 입도 좀 털고 다음은 부산에서 보는걸로 마무리

 

 

 

 

동네에 생긴 이삭과 갑자기 먹고싶었던 버블티

근데 버블티 빨대를 일반 빨대로 가져와 숟가락으로 퍼먹어야 했,,,

젠장ㅋㅋㅋㅋㅋ

 

 

 

 

수술날 당일

 

보호자로 같이 아침 일찍 병원으로 갔다. 입원수속도 잘하고 생각보다 빠르게 수술도 잘 마쳤다.

다들 걱정했는데 다행히 별 문제 없어서 한숨 돌렸다.

 

진짜 건강이 최고다 건강 잘챙기자!!!!!!!!!

 

 

 

 

저녁에는 내가 먹고싶기도했지만 수술자를 위해서 쏜 처갓집ㅋㅋㅋㅋㅋ

처갓집 양념치킨은 여전히 맛있네

 

 

 

저녁은 집에 있던 맥주로 마무리... 근데 테라 진짜 맛없다. 웩

 

 

 

6월은 우리의 계획대로 열심히 움직여보려했지만 갑작스런 건강문제로 일을 못하게되었다.

정말 알 수 없는 인생이라지만 진짜 한치 앞도 알 수가 없다.

그래도 건강이 최우선이였고 다행히 별 문제 없어서 그게 더 감사하다.

아무튼 6월은 도래울에서 마무리되었고 우리의 인생은 또 어떻게 될런지

우린 또 우리의 길을 만들어 가겠지. 

2023년 하반기도 잘 살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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