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및 이슈

천연소화제 매실청 담그기, 매실액 효능

강밈2 2020. 5. 29. 13:32
반응형

안녕하세요.


다들 매실 좋아하시나요?


매실은 5월부터 6월 사이가 제철인데요. 일반적으로 한국에서는 6월 정도에 수확하는 편입니다.


천연소화제로 불리는 매실은 매실청으로 만들어 매실차, 매실음료부터 음식에 조미료로 다양하게 사용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매실액의 효능과 매실청 담그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구글이미지



매실의 효능


매실은 천연소화제로 해독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식중독이나 배탈이 생겼을 경우 섭취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매실에는 피크리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은 간의 기능을 활성시키고 담즙의 분비를 이끌어내기 때문에 피로 해소와 숙취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매실의 유기산이라는 선분은 위장기능을 활발하게 만들기때문에 변비를 예방하는데 긍정적인 작용을 합니다.


매실에는 다양한 미네랄이 함유되어있어 좋은 호르몬 생성을 촉진 시켜주어 피부재생과 탄력이 좋아지고 트러블이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 피로가 쌓이는 이유는 젖산때문인데요. 매실에는 구연산이 함유되어있어 피로의 원인인 젖산을 분해해주기 때문에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며 근육이 풀리며 두통이 개선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러나 음료나 음식에 넣는 형태로 많이 섭취하는 매실청에도 부작용이 있는데요.


이는 과다하게 복용하였을때 나타나는 것으로 양만 조절해서 먹으면 큰 문제가 되지않습니다. 그러나 산도가 높아 평소 속이 자주 쓰린 사람이나 치아가 약하다면 위산을 많이 분비하기 때문에 주의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매실청 담그기


매실청 담그는 방법은 딱히 어렵지는 않습니다. 일단 매실을 담글 통을 끓은 물을 이용해 소독합니다. 그 뒤에 흐르는 물과 베이킹 소다를 활용하여 매실을 닦아 준비합니다. 


깨끗하게 닦은 매실의 꼭지를 제거 한 뒤에 자연 건조시켜주고 남아있는 물기를 키친타올을 이용해 깔끔하게 말려주는게 중요한데요. 이 습기제거를 제대로 안해줄 경우에는 곰팡이가 생기거나 변질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이로써 매실청 담글 준비가 완료됩니다.


출처: 구글이미지


매실과 설탕은 1:1비율로 유리병에 넣어주면 됩니다. 층을 나눠 매실과 설탕을 번갈아 넣어준 뒤 뚜껑을 느슨하게 닫아 숙성 시키면 됩니다. 


꽉 닫지 않는 이유는 매실 숙성과정에서 가스가 발생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또는 2~3일정도는 면포나 창호지로 덮어 둔 뒤 발효 가스가 빠지고 나면 뚜껑을 닫아 서늘한 곳에 보관해두면 됩니다.


사실 가장 좋은 보관장소는 반나절은 해가 들고 반나절은 음지가 되는 반음지에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담근 뒤 3개월 뒤부터 먹을 수는 있지만 가능하면 1년 이상의 숙성시간동안 열어보지 않고 그대로 놔두는 것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