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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증상 및 자가진단

강밈2 2020. 6. 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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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전에는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질환이였지만 요즘에는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이 공황장애를 많이 겪으면서 알려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약한 사람들에게 나타난다고 생각하지만 성인의 30%정도는 일생에 한번 이상 공황장애 증상을 겪는다고 하는데요. 


공황장애란 심한 불안 발작과 이에 동반되는 다양한 신체 증상들이 아무런 예고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불안장애의 하나입니다.


공황은 공포와 유사한 의미를 갖는데 영어로는 'panic'이라고 합니다.


공황장애는 대부분의 치료로 인해 증상의 큰 호전을 보이고 완치도 가능합니다.


공황발작이 처음 시작 될 때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면 간단한 약물 치료 만으로도 완치될 수 있는 병입니다.


공황장애가 정확히 어떤 질병인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공황장애증상, 공황장애 자가진단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황장애의 증상으로는 호흡이 가빠지거나 숨이 막히는 듯한 느낌이 들며 어지럽고 휘청하거나 졸도할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또 맥박이 빨라지거나 심장이 마구 뛰며 손발이나 몸이 떨리며 땀이 납니다. 누가 목을 조르는 듯 질식 할 것 같은 느낌이 들며 메슥거리며 토할 것 같습니다.


딴 세상에서 온듯한 느낌이 들거나 자신이 내가 아닌 듯한 느낌이 듭니다. 


손발이 저릿저릿하거나 마비되는 느낌이 들고 화끈거리는 느낌이나 오한이 듭니다. 가슴부위에 통증이나 불편감을 느끼며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낍니다. 


또 미쳐버리거나 스스로 통제를 할 수 없게 될 것 같은 두려움을 느낍니다.


위에 열거한 증상등 중 4가지 이상의 증상이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점점 심해져서 10분 이내에 최고조에 달하는 경험을 하셨다면 공황발작을 경험한 것 입니다. 


대개의 공황발작은 10분이내에 급격한 불안과 동반되는 신체증상이 정점에 이르며, 20~30분 정도 지속되다가 저절로 사라지게 됩니다. 


증상이 한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드물며 공황장애 환자들도 하루종일 공황발작을 경험하는 것은 아닙니다. 


증상의 빈도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큰데 1년에 몇 차례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심할 경우 하루에 몇번씩 공황발작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공황장애 극복방법은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을 자제하는 것인데요. 공황장애는 심리적인 압박감과 체력적인 압박감으로 인해 발생하기때문에 생활습관을 변화하면 개선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신적 스트레스나 카페인섭취, 피로감, 음주 등의 악화요인을 자제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또한 스스로 완치하려는 노력과 의사에 대한 신뢰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의 이해와 지지를 받는다면 극복 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반복적이고 예기치 못한 공황발작이 존재해야만합니다. 


습관성 물질이나 약물, 일반적 신체적 상태의 직접적인 증상이 아니어야하고 사회공포증, 특정공포증, 강박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분리불안장애와 같은 다른 정신 질환에 의한 것이 아니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증상을 보고서 섣불리 판단하는 것 보다는 정신과 전문의와의 진료를 통해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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