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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 증상과 자가치료법

강밈2 2020. 4. 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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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어지럼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한 통계 조사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6년 사이에 환자 수가 무려 2배나 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어지럼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이석증인데요. 


갑자기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것처럼 어지러워 속이 메스껍다면 이석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어지럽지만 정작 발병 원인을 알 수 없는게 바로 이석증인데요.


오늘은 이석증 증상, 이석증 자가치료법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구글이미지



이석증 증상과 자가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


이석증 증상


이석증은 머리에 심한 충격을 받거나 내이질환에 걸렸을때 나타납니다. 면역력 저하 역시 큰 영향을 미칩니다. 아침에 일어났을때 두통 및 어지럼증이 심한데요. 고개를 특정한 방향으로 돌릴때 상태가 심해지고 가만히 있으면 점점 낫습니다. 이석증 증상으로는 눈의 떨림, 구토감, 가슴 두근거림, 식은땀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우리 귀에는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미세한 탄산칼슘 덩어리인 이석이라는게 있습니다. 본래의 위치에 있을때는 평형을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이석의 일부가 해당층에서 떨어져나와 반고리관으로 유입되어 내림프액의 흐름을 유발해 특정 위치로 움직일때 어지럼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석증은 특별한 원인이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석의 주 성분이 칼슘이기 때문에 혈중 칼슘농도, 골다공증, 칼슘대사를 조절하는 비타민D의 농도와 연관성을 밝히려는 연구가 많이 발표됐고 유전적인 요인, 수면 무호흡과의 연관성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아직도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서는 남성보다 여성의 발병률이 2~3배 높은것이 특징입니다. 


연령으로 보면 보통 4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하지만 20~30대 여성이 이석증으로 진단받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특정한 발생 원인의 가장 흔한 경우는 머리를 부딪치거나 교통사고 등 외상이 있을때 입니다.



이석증 자가치료법


이석증 자가치료 방법의 포인트는 이석을 세반고리관에 모아두지 않는 것이 치료와 예방을 위해 중요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행동으로는 먼저 같은 방향으로 옆으로 눕지 않는 것인데요. 


항상 같은 방향으로 머리를 옆으로 누운 채로 시간이 흐르면 아래쪽 귀의 반고리관에 이석이 쌓이기 쉬워지기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옆으로 누운 자세로 TV를 계속 보거나 스마트폰을 보는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석증 자가치료법 중 하나는 머리를 자주 움직이는 것입니다. 기상 후와 취침전에 잠자리에서 다음과 같은 뒤집기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출처: 구글이미지



먼저 왼쪽으로 10초간 천천히 누웠다가 10초동안 기다리다가 다시 오른쪽도 같은 방법으로 하는 것으로 총 10회 정도 반복하는것입니다. 


또한 잘때는 머리를 조금 높게하면 이석이 반고리관에 들어가기 어려워지기때문에 베개를 높이거나 상체에 경사를 주면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이석증은 치료 후 1~2년 이내에 50%까지 재발한다는 보고가 있을만큼 재발이 흔한 질병입니다. 골다공증이 있거나 비타민 D 결핍이 있는 경우 재발율이 더 높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이석증과 자율신경의 균형은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자율 신경의 컨디션은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 과로를 피하는 것입니다. 


균형잡힌 식생활과 무리하지 않는 운동 그리고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는 것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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