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나라 여성들이 생리기간에 가장 많이 쓰는 생리대가 요즘에는 일회용 생리대에 대한 이런저런 말들이 많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그 대안으로 다른 제품들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생리팬티나 면생리대를 사용하며 일회용 사용을 줄이거나 또는 탐폰이나 생리컵/월경컵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탐폰같은 경우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사용을 하고 있는 추세지만 생리컵은 아직도 낯선 분들이 계실텐데요.
생리컵을 직접 사용해 본 여성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하나같이 신세계라며 다들 극찬을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사용법도 어색하고 잘 몰라 여전히 선뜻 다가가기 어려워 사용을 망설이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오늘은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 보려고 합니다.
일단 생리컵은 본인에 몸에 맞춰야하기때문에 구입시에도 꼼꼼하게 비교분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체내에 삽입을 해야하는 제품이기에 안전성도 꼭 따져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우리가 잘 모르는 생리컵/월경컵의 사용법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구글이미지
생리컵/월경컵 사용법
일단 생리컵의 사용법은 단순하지만 처음에는 적응하는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생리컵을 잘 접은 뒤 질 속에 넣고 펴야하는데 방향을 맞추면 자연스럽게 들어갑니다.
생리컵을 사용하면서 가장 중요한점은 청결함을 유지하는 것 입니다. 사용 전후에 반드시 뜨거운 물로 소독해주어야 합니다.
생리컵의 소재는 의학용 실리콘이라 안전성이 높지만 관리를 잘 못하면 무용지물이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생리컵 넣는 법은 일단 손을 깨끗하게 씻은 후 생리컵을 접어줍니다.
C폴드, 7폴드, 펀치다운 등으로 접는 법은 다양하지만 본인에게 가장 편한 방법을 찾아서 접은 후 생리컵을 삽입시 펴지지 않도록 손으로 잡은 후 잡고 있는 생리 컵을 천천히 넣어 줍니다.
이때는 앉거나 스쿼트 자세로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질 속에 넣은 생리컵을 손가락으로 돌려주며 펴주면 됩니다.
생리컵 빼는 법은 일단 손을 깨끗하게 씻은 후에 제거를 위한 편안한 자세를 취하는데 이때도 무릎을 굽힌 스쿼트자세를 추천합니다.
편안하게 호흡하며 케겔운동으로 생리컵을 밀어내거나 꼬리 부분을 손 끝으로 잡고 살살 당기면서 밑둥이 밖으로 나오면 컵 옆면을 꾹 누르면서 천천히 빼면 됩니다.
이것도 천천히 하면서 본인에게 편한 방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구글이미지
생리컵/월경컵 부작용 및 주의사항
생리컵은 드물지만 독성쇼크증후군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쇼크가 발생하면 고열,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즉시 생리컵을 빼낸 후 병원으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생리컵은 기존 생리대를 사용할 때 생기는 피부 질환과 생리통을 감소시키며 생리컵의 재질은 의료용 실리콘으로 독성 쇼크 증후군의 위험이 적고 환경호르몬이나 화학물질의 문제도 없으니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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