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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에는 왜 팥죽을 먹을까? 팥죽의 유래와 효능

강밈2 2021. 12. 2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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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에는 왜 팥죽을 먹을까?

 

팥죽의 유래와 효능

 


 

안녕하세요.

 

 

올해 12월 22일은 1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입니다. 


아무래도 이전만큼 크게 관심을 받지 못하는 풍속 중 하나가 되어버렸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이 동지팥죽을 챙겨드시곤 하는데요.


그렇다면 언제부터 동짓날 팥죽을 먹고 왜 먹는지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텐데요.


이번시간에는 왜 동지에 팥죽을 먹는지 팥죽의 유래와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지[ 冬至 ] 란?

 


동지는 '겨울에 이르렀다'라는 의미로 다른 말로 '작은설'로 불리는데 24절기 중 22번째 절기로 태양 황경이 270도가 되는때로 양력으로는 12월 21일 혹은 22일에 해당되고 음력으로는 동지가 드는 달인 11월을 동짓날로 부릅니다.


이때 태양이 가장 남쪽에 위치하여 일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짧고 밤의 길이가 가장 길어서 이때부터 추위가 심해진다고 합니다.


또 이 날은 팥죽을 먹는 날로 유명합니다.


 

그럼 2021년 동지는?

12월 22일 수요일
음력 11월 19일


오전 12시 59분

 

 


동지에 팥죽을 먹는 이유?

 


예로부터 동짓날에는 팥죽을 쑤어먹는 풍습이 있는데요. 

 

많고 다양한 곡식들 중에서 왜 하필 팥으로 죽을 쑤어먹었을까요?


붉은색 팥죽을 먹었던 이유는 팥의 붉은색이 액운을 막아준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팥의 색이 붉기때문에 음귀를 쫒는데 효과가 있다고 믿었고 새알심은 최초 왕이 알에서 나오는 신화를 따라 넣는 다는 설이있습니다.


조상들이 동짓날 팥죽을 먹었던 이유는 음양의 조화에 해당되는데 심장의 기운을 돋우는데 좋은 팥으로 만든 음식을 먹으며 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또한 면역력을 기르는데 영양가가 좋은 팥죽이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동지 팥죽의 유래

 


동지에 팥죽을 먹는것에 대한 유래는 [형초세시기]에 나와있습니다.


"공공씨라는 사람이 재주없는 아들은 두었는데 동짓날에 그 아들이 죽어 역귀가 되었다.


그 아들이 생전에 팥을 몹시 두려워했으므로 동짓날에 팥죽을 쑤어 역질 귀신을 쫒는 것이다."


이 이야기가 전래된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고려말에도 팥죽을 먹은 기록이 있어 그 전부터 팥죽을 먹어왔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팥과 팥죽의 효능

 

열을 식히는 찬 성질을 가진 작은 팥에 좋은 효능이 많이 있는데요.


팥에는 비타민B1(티아민), 단백질, 철분, 사포닌 등의 함량이 높아 위에 B1이 탄수화물의 소화, 흡수와 피로감 개선에 도움을 주고, 칼륨과 사포닌 성분은 이뇨작용, 신장 기능을 좋게합니다. 

 

몸 속에 든 노폐물 제거에도 좋으며 숙취해소에도 도움이되며,


체내에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하는데도 도움을 주어 산후 붓기제거에도 좋으며 사포닌 성분은 성인병 예방과 혈당조절, 빈혈개선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또한 팥죽은 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면역력을 높이기 좋다고 합니다.

 

 

 

 

 

이 포스팅이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출처: 구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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