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4월 일상 4 : 김해 워킹홀리데이랄까

 

23.4.18~4.30

 

 

 

 

그래놀라+그릭요거트+호두+오렌지

 

김해와서는 더 건강하게 먹으려고 노력중..

수많은 유혹들이 있지만 집에서 밥먹으려고 노력중임다.

 

 

 

#해성사

 

중고가전 보러 갔다가 시골길 걷는데 갑분절

절의 이름은 해성사. 색이 알록달록해서 흐린날에도 눈에 띄더라

 

나는 누구 여긴 어디

요즘 가장 자주 드는 생각같다. ㅋㅋ

 

 

가야왕도 김해래유

 

 

3층짜리 커피집

 

마침 비도오고 평일 오전이라 카페에 아무도 없었다.따뜻한 라떼 한잔의 여유

 

최고.

 

 

계속되는 김해 알아가기

 

 

 

좌식생활에 지친 우리는 결국 바 의자 구매

 

아주 쉽게 조립완료

 

 

 

 

삶의 질 높아진 바의자

 

폭신한게 아주 만족스러워

 

 

 

 

건강하긴 한데 고구마 2개는 좀 물린다.

 

 

 

현미밥 먹고싶어서 밥솥알아보던 중에 집 앞 마트에서 갑분밥솥세일. 이 동네는 행사도 많아ㅋㅋㅋㅋ

 

10인용이지만 오히려 좋아. 우린 집에서 밥해먹을꺼니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침운동하는 시간에 나왔는데 신호등 색깔에 할머니 부대들과 끌차 끌고 마트로 향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조금 쫄았지만 다행히 밥통구입완료.

 

현미밥도 잘되서 아주 만족중

 

 

 

#부산 서면

 

서면에서 J언니와 Y만난 날

 

식당들 열심히 다녔다. 서울에서 아픈 몸 이끌고 온 J언니 대단해..

 

서면식당 휩쓸고 기빨리고 평화로운 김해로 넘어와서 간단하게 마시고 취침. 다들 나이들어서 오래는 무리요

 

 

 

24시간 해장국집에서 아침먹고 수로왕릉 슬쩍 둘러봤다.

 

날이 좋아서 견학 온 학생들도 많았다. 애들이 인사성이 밝아서 귀여웠음

 

 

 

 

#미드테이블

 

힙한카페가서 아이스크림 라떼. 개꿀맛

 

오픈한지 얼마안되서 그런지 커피는 종일 걸렸지만 요즘 스타일로 힙한 카풰

 

 

 

 

수로왕릉역에서 J언니와 Y를 보내주고

 

 

 

 

다시 꺼내본다. 그들이 주고간 귀여운 선물들. 집들이도 아닌데 이런 선물 고마워유

 

 

 

옳소

 

 

 

집에서는 다시 건강식

 

 

 

 

고민고민하던 에어컨 설치도 완료. 

 

추위많이 타는 두사람이라 어차피 에어컨 잘 안쓰는데.. 여긴 남쪽이니까 더 습할거란 생각에 습기 잡을 생각으로 구매.

 

거금들였으니 20년은 함께 가보자.

 

 

 

 

월드콘 작아져서 화낼뻔했는데 과자가 아주 빠삭하니 맛있어서 바로 풀림

 

 

 

 

김해 코코방문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가 뭔가 어수선한 느낌?이였다. 간만에 장보고 칼조네와 핫도그 먹었는데 개꿀맛

 

코코 칼조네 처음먹어봤는데 맛낳

 

 

 

요놈도 코코에서 사온건데 맛있다. 많이 달지 않아서 좋음.

 

하나 다 먹으면 배불러서 아메리카노라 먹으면 굿

 

 

 

 

#김해도서관

 

김해도서관가서 대출카드도 만들고 행운도 잡고 굿!

 

쾌적하고 내가 원하는 책들도 많아서 읽기도 전에 아주 만족스러웠다. 있는동안 자주 애용해야지.

 

 

 

 

#정은이네

 

맨날 사람들이 줄서서 먹길래 한가한 평일 오후에 포장해왔는데 생각보단 그냥저냥. 줄서서 먹을 맛은 아니였다.

 

순대는 차갑고 떡볶이 8개라고 써있는데 5개만 줘서 기분 상했음

 

 

 

 

건강식으로 집에서 샐러드볼 만들어먹는게 쵯고

 

 

 

 

이제 집에 적응 좀 하니 이런저런 생각할 문제가 많아 몇날 몇일 고민했는데 책 읽고 싹 풀림

 

역시 책이 답인듯

 

또다른 결정을 하고 날 좋으니까 해반천 산책하기

 

 

 

 

기분좋으니까 최애공원인 소바우공원도 갔다가

 

 

 

 

명량핫도그 먹으러 ㅎㅎㅎㅎ

 

오늘은 치팅데이라 하자

 

 

 

 

저녁엔 갑자기 땡겼던 콘푸로스트까지 

 

색보고 저지방인지 알았는데 아니길래 샀는데 뭔가 전보다 덜 달다? 사람들이 건강따지니 설탕 줄였나?

 

우리도 나름 건강 생각한다고 아침대용으로 먹으면 혈당오를까봐 저녁에 먹었는데 의미가 있을까 싶네 ㅋㅋㅋㅋㅋ

 

 

 

미관상 선택된 시계. 나뭇가지 감성은 내 감성과는 멀지만ㅋㅋㅋ

 

그래도 나름 귀여우니까

 

 

 

비오는 날 일이 있어서 갔던 김해공항

 

화가 좀 많이 날뻔했는데 뭐 요래저래 잘 해결됨

 

앞으로 내 미래는 어찌될란가. 모든건 다 내 선택이겠쥬

 

 

 

주차 실화냐?

다음날 아침까지 저러고 있던데 관리실에서 뭐라고안하낳ㅎㅎ

 

 

 

 

요래저래 정신없이 마무리 된 4월의 김해살이.

어딜가든 이방인 느낌 팍팍 내고 다녀서 우린 이 시간을 맘편히 김해 워킹홀리데이라고 부르기로했다. 앞으로의 미래가 어찌되든 일단 한번 잘 살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