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기록

23년 4월 일상 : 남쪽으로 갑니다.

강밈2 2023. 4. 1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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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1~04.06

 

 

이래저래 정신없던 4월 일상들,,

 

 

#나뭇잎스시

 

테이블 앉아 음식 대기만 30분이 넘었던 나뭇잎 스시

 

배가 많이 고팠는데 배고픔도 잃어버렸던 곳

 

그래도 맛있었으니까 한번은 봐줄게,,

 

 

#클럽에스프레소

 

서울떠나기전에 방문한 클럽에스프레소

 

평일에 와서 여유를 즐기고 싶었는데

 

역시나 주말엔 사람이 와글와글

 

매력있었던 산양유 라떼

 

 

 

#청운공원

 

내가 부암동에서 가장 좋아하는 스팟

 

날씨 좋고 벚꽃도 거의 만개하니 더 좋았다.

 

역시 사람은 자연 가까이에 있어야해..

 

 

#삼겹살

 

저녁에는 파김치에 삼겹살..

 

아 말해뭐해

 

쓰면서도 침고이네

 

 

#창릉천

 

오늘은 창릉천 산책

 

좋은 날은 짧으니까

 

좋을때 이쪽저쪽 꽃구경 다니기~

 

 

아빠랑 먹은 뼈해장국

 

기대 1도 없이 간 전 하숙생 단골집

 

알고보니 맛집이였네

 

더운날 제대로 점심 한그릇 뚝딱

 

 

 

아빠가 비데에서 원래 쓰던 변기로

 

교체해주기로했는데 진짜 별거아닌걸로

 

문제가 생긴 비데소동

 

그래도 다행히 잘 마무리했다.

 

진땀났던 하루

 

고생하셨어유

 

 

#빽스비어 삼송

 

같이 일하던 언니랑 간단하게 저녁먹기로한게

 

맥주가 주메뉴로 변경 :)

 

생각보다 많이 마시고 집으로,,

 

끝물에 친해져 꽤나 인연이 있던 언니였는데 

 

남쪽으로 놀러와요.

 

 

#이삿짐 정리

 

반포장 이사라 미리 버릴것들은 대충 정리하고

 

이틀전 부터 짐정리 시작

 

짐보내고 우린 비행기로 이동할거라

 

바로 박스에 담을 수 있게 왠만한건 비닐에 다 포장해놨다.

 

너그러이.. 맞춤법 어쩔

 

이사 전에 안내문도 자필로 써서 붙여놓고,,

 

곧 남쪽으로 떠납니다.

 

안녕 신사동

 

 

떠나기 전날 좋아하던 빵집에서 앙버터 냠냠

 

개꿀맛

 

 

이사 하루 전날

 

엄마가 동네로 온데서 조용한데 찾다가 방문한 꼬꼬네

 

사장님이 우리 알아보시고

 

산더미 같은 양배추랑 홈런볼까지 주셨다.

 

이사 전날인데 인사를 못하고 온게 조금 그러네

 

뭐,, 언젠가 한번은 방문하겠지?

 

 

#이삿날

 

이삿날 아침

전날 비가 종일 내리더니만 아침까지 내리고 있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더니만..

 

그래도 이사는 진행해야했고

약속된 8시가 조금 안되서 기사님들이 오셨다.

미리 짐을 담아놨더니 훨씬 수월하게 진행된 느낌

 

2분이 오셨는데 한분은 진짜 손도 빠르고 묵묵하게 일하시고

한분은 말도 많고 어설픈 느낌

근데 그 느낌이 정확하드라..

 

짐이 많지 않으니 1시간 반만에 짐 다 실고 확인 후에

기사님들 음료랑 식사값 챙겨드리고

우린 집 한번 정리하고 공과금 납부까지 마무리~

 

아무튼 1톤 두대로 서울 은평구에서 경남 김해시까지

장거리 이사를 하게되었다.

 

 

2년간 살았던 신사동 집

 

결국 왔습니다.

 

서울에는 비가 종일오더니

 

해가 쨍한 김해공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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