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5월 일상 2

 

 

22년 5월 

 

다시 시작된 월요일..

 

삼테밸에서 점심으로 먹었던 길조우동

맛은 괜찮은데 아무래도 배는 안차 ㅋㅋㅋ

 

 

저녁으로 급 만두가 땡겨서 응암역 장호덕 만두에서 고기1 김치1

먹을땐 좋은데 먹고나서 계속 물마시느라 바빴던,,,

 

 

갑자기 떡이 땡겨서 동네 떡집에서 2팩에 5천원~

맛은 쏘쏘

 

 

북한산 둘레길 1구간에서 시작하기

 

집과는 꽤 멀지만 북한산 우이역에서 출발~

등산은 부담스럽고 주말에 가볍게 걷기운동에는 둘레길이 최고 ㅎㅎ

 

 

1구간 시작점

 

아무래도 주택가라서 저런 표지판이 붙어있다.

조용히 하라는 곳에서는 조용히 합시다!!!! 

 

 

오늘은 1,2구간 격파?하는 날

날씨가 좋으니 걷기 좋은데 이제 금방 더워지겠구나...

 

 

잘 마무리하고 내려와서 4.19카페거리에 카페에서 커피 한잔

생각보다 맛은 쏘쏘

그래도 테라스 자리가 있어 뷰는 좋았다.

 

 

 

카페에서 열심히 수다 떨고서 점심먹으러..

4.19카페거리 근처에 있던 계곡 옆 밥집

육개장에 물에빠진 수육 그리고 맥주까지 꿀맛조합!

 

역시 운동하고 먹으면 뭐든 다 맛있쥬? ㅎㅎ

 

 

엄청난 주식열풍이후 요즘 하나둘 떠나간다는 주식시장....

한국주식은 장투가 쉽지않을거같은데...

 

내가 그래서 미국주식을 하나보다.

 

 

다시 찾아온 월요일..

퇴사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인수인계하느라 하루하루 정신없이 보낸 나날들

간만에 편의점 커퓌

 

 

같이 일하는 분이 세상 귀한 포켓몬빵을 줘서 먹어봤는데 예전에 내가 알던 그 맛이 아니다..

초코크림 다 어디갔니.. 

 

 

이제 퇴사일이 얼마 안남으니 도시락 챙겨가기도 귀찮다.

 

내가 좋아하던 샌드위치 집에 간만에 방문했는데 가격이 1000원씩 올랐다.

또다시 물가상승을 제대로 느끼며... 맛은 있었지만 또 방문 할 수 있을까 싶다.

 

 

간단하게 참치김밥에 캔맥한잔

날씨가 낮맥하기 너무 좋자나유?

 

 

굽네 고추바사삭? 행사하길래 포장해서 먹어봤다.

 

따로 소스가 있는건데 행사중이라 포함은 안된거라네..?  뭐 소스는 없었지만 그래도 치킨이니까 맛있게 먹었다.

다음번에 소스랑 같이 먹어봐야지 ㅎ

 

 

 

주말엔 운정에 사는 같이 일하는 직원 집에 다녀왔다.

가서 배달음식 먹고 맥주도 열심히 마시고 수다도 열심히 떨고왔다.

 

헤어질때 되면 더 친해지는 법

 

 

나의 운명은 나의 선택을 통해 결정된다.

 

인생은 선택하기 나름

 

 

녕씨가 준 쿠폰으로 아아한잔 때리며 출근

1년반 이상을 다닌 회사도 이제 하루 남았다.. 아쉬움보단 시원함이 크구나

 

 

드디어 5월의 마지막날!!!

1년 9개월간 다닌 회사를 마무리 하는날이다. 

 

처음 생각보다 정말 오랜 기간 다니게 된 곳인데 진짜 시간이 훅 가버렸다.

그래도 근로소득을 벌면서 많은 것들은 준비하고 나를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되었으니 참된 시간이였다고 생각한다.

 

점심으로 가야밀면에서 맛점하고 스벅에서 커피까지

 

 

마지막 퇴근

행벅합니다.

 

 

퇴사자인 나를 위해 EP가 뭉쳤다.

지축역 근처 산아래 베이커리?에서 밀크티와 빵으로 간단하게 배를 채우며 노가리를 까다가

오늘 계획했던 북악스카이웨이로

 

 

퇴근 시간이 좀 지나고 나왔더니 교통체증없이 슝슝 달려왔지만 북악스카이웨이 주차장 입구에서 시간이 좀 지체되었다.

처음가보는 곳이였는데 빙빙 돌아 올라가니 귀가 멍멍

 

좀 춥긴했지만 서울이 한눈에 내려다보였다. 역시 야경이 최고쥬

 

 

대충 한바퀴 돌면서 사진 찍고 구경

사실 뭐 야경보는거니 30분정도면 충분한 곳이다. 

가족과 커플 단위가 많아보였다.

 

 

5월의 마무리는 버드와이져 생맥과 함께

역촌역 굉장히 시끄러운 술집에서도 묻히지 않는 목소리들이 함께했다.

 

아- 아름다운 밤이다.

 

 

 

 

5월 주요키워드

 

 

퇴사

밈2

 

 

 

안녕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