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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구산역점 : 조용하게 대화나 노트북하기 좋은 카페 추천 방문 후기

강밈2 2021. 8. 1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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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8

 

 

어느덧 입추가 지나고나니 확실히 공기가 달라졌다.

 

여전히 낮에는 온도도 높고 덥지만 새벽이나 저녁엔 쌀쌀하기까지 하니 일교차가 정말 큰가보다.

 

특히 이 날 새벽에는 잠깐 나갔다가 팔에 닭살이 돋아 포근한 후드티가 생각날 정도였었다.

 

정말 덥네 덥네 하면서도 벌써 또 여름이 끝나간다고 생각하니 괜한 아쉬움이 든다.

 

엄마가 항상 여름이 끝날 무렵 좋은 시기가 다 가고 쓸쓸한 날만 남았다고 하는게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거 같다.

 

 

 

 

 

6호선 구산역 1번 출구 앞

 

운영시간

월-토요일 07:30-21:00
일요일 08:00 -21:00

 

주차 불가능

 


 

 

광복절 대체공휴일로 인해 월요일까지 쭉 쉬게되어 일요일이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동생과 스타벅스에 다녀왔다.

 

뭐 노트북은 집에서도 편하게 할 수 있지만 가끔은 기분전환도 필요한 법이니까

 

커피한잔 하면서 같이 보려고했던 영상을 보기로 하고 

 

아무래도 일요일이라 연신내나 불광쪽엔 사람이 많을거같아 스타벅스 구산역점에 가기로했다.

 

 

 

구산역 스타벅스

 

1층

 

1층 주문하는 곳

 

 

구산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스타벅스였는데 자주 지나다니면서도 이번에 처음 방문해봤다.

 

1층 2층으로 구성되어있는데 1층에는 따로 자리는 없었고, 2층에 자리가 넓게 있었는데 우리가 갔을때는 거의 꽉 차있다가 조금 지나니 사람이 빠졌다.

 

노트북 좌석이랑 쇼파 좌석도 따로 있고 자리 간 간격도 널널해서 친구와 대화를하거나 혼자 노트북을 하기에 좋아보였다.

 

이날도 혼자 책을 읽거나 노트북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여럿 보였다.

 

뭐 아무튼 우리는 구석자리가 편해서 구석에 자리를 잡고서 사이렌 오더로 아이스 카페라떼(+엑스트라 샷) 두잔과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테라 주문 완료.

 

 

 

라떼 2잔과 생크림 카스테라

 

 

주문한 커피가 나왔다. 확실히 샷 추가를 하니 먹을만 했다. 

 

나랑 동생은 평일엔 거의 아메리카노, 주말 카페에서는 카페라떼만 마시는데 스타벅스 라떼는 약간 싱거운 느낌이라 잘 안 마셨었다.

 

그래서 서로 개인카페를 더 즐겨찾곤했는데 오늘은 나름 괜찮았던거같다.

 

아무튼 커피를 마시면서 우리도 보기로했던 영상을 보면서 우리만의 시간을 보냈다.

 

역시 스타벅스가 다른 사람들 신경쓸 필요없이 오래 앉아있기는 좋은거 같다.

 

확실히 개인카페보다 스타벅스가 카공족들에게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일것이다.

 

아무튼 우리도 영상을 보고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며 2~3시간 정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왔다.

 

 

구산역 스타벅스 방문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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