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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서오릉 맛집 : 최고집 해물찜 칼국수 솔직 방문후기

강밈2 2021. 8. 1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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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8

 

 

8월의 무더운 어느날

 

다음날이 쉬는날이라 부모님 댁으로 퇴근했다.

 

가족들과 저녁으로 뭘 먹을까하다가 시원한 바지락 칼국수가 땡겨 방문하게 된 서오릉에 있는 최고집 해물찜 칼국수.

 

아무래도 활동지역이 서울 은평구와 고양시다보니 서오릉을 지나는 일이 잦다.

 

그러나  요즘은 코로나다 보니 가족들과 식당 방문을 하는 일이 줄었는데 간만에 서오릉으로 저녁을 먹으러 다녀왔다.

 

 

 

 

위치: 경기 고양시 덕양구 서오릉로 417

영업시간: 평일 11:30 - 21:00

 

 

 

 

우리도 처음가보는 곳인데 동생 아는 분이 추천해줘서 방문하게 되었다.

 

집에서 차로 금방 쌩하고 도착한 바지락 칼국수집

 

 

마침 해가 지고 있는데 하늘이 핑크색으로 물드는게 너무 예뻐서 찍어보았는데 사진으로는 절대 눈으로 보는만큼 담기지가 않는다.

 

역시 눈이 최고의 렌즈인가보다.

 

그래도 이렇게 가끔 멋진 하늘을 볼때면 행복감이 피어난다.

 

 

 

 

 

 

이만 각설하고 배고프니까 칼국수집으로 들어가려는데 마침 몇몇 손님들이 식사를 마치고 나가 식당에는 우리 가족밖에 없었다.

 

평일 저녁이기도 했지만 확실히 코로나로 인해 음식점 장사가 예전만 못한거 같았다.

 

리뷰에 보니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도 많았던 곳 같았는데 말이다.

 

아무튼 우리는 이 식당의 정확한 메인요리가 뭔지는 몰랐지만 칼국수를 먹으러 온거라 바지락칼국수와 들깨수제비 그리고 만두를 시켰다.

 

그리고 주문하고 얼마 후 기본으로 나온 열무김치와 보리밥을 먹는데 기본으로 나오는게 맛있어서 메인 음식들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가지고 기다렸다.

 

 

 

 

메뉴판

 

 

일단 처음으로 등장한 손만두 

 

이 만두는 별도로 판매도 하고 있는거 같았는데 양도 많고 확실히 직접만든거라 맛이 있었다.

 

 

손만두

 

 

아빠가 주문한 들깨칼국수와 메인인 바지락칼국수가 나왔는데 나는 원래 들깨나 콩국수같이 고소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 한번 떠먹고 말았다.

 

바지락칼국수에는 진짜 바지락이 폭탄으로 들어있었다.

 

다들 바지락 떼내면서 지칠정도로 많이 들어있었는데 어마어마한 바지락 양때문인지 국물은 확실히 맛있었다.

 

그리고 특이하게 이 집은 면이 삼색으로 먹는 맛뿐아니라 보는 재미도 주었다.

 

칼국수먹으면서 이렇게 삼색으로 나온곳은 처음이라 좀 신기하기도했다.

 

 

 

들깨칼국수

 

 

 

칼국수랑 수제비양도 많아서 결국 다 먹지는 못했지만 맛있게 먹었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모든 음식이 간이 좀 쎘다.

 

우리도 음식을 싱겁게 먹는 집이 아닌데 우리가 그렇게 느낀거면 약간은 짰을 수도 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집에 가서도 물을 좀 많이 마신거 보면 우리는 그랬다.

 

그래도 간만에 바지락이 푸짐하게 들어간 칼국수를 먹은 것에 만족했다.

 

서오릉 최고집 해물찜 칼국수 솔직방문후기 끝.

 

 

 

바지락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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