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기록

미움받을 용기 (아들러의 가르침)

강밈2 2021. 9. 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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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그것은 '세계'가 복잡해서가 아니라 '자네'가 세계를 복잡하게 보고 있기 때문일세

스스로 의미를 부여한 주관적인 세계에 살고 있지
객관적인 세계에 사는 것이 아니라네

인간은 언제든 어떤 환경에 있든 변할 수 있어. 
자네가 변하지 않는것은 스스로 변하지 않겠다고 결심했기때문이네

 

 

 

삶은 단순한건데 내가 세상을 너무 복잡하게 보고 있는건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

 

내가 1년 전에 이 책을 읽었더라면 무슨 개소리냐며 닫았버렸겠지만 인간은 언제든 변할 수 있다는 말이 크게 와닿았다.

 

변화는 내 스스로가 결심하는 것이란거 또한 다시 한번 느꼈다.

 

 

 

내가 내 키에 대해 느낀 열등감은 어디까지나 타인과의 비교 - 다시 말해 인간관계 - 를 통해
만들어낸 주관적인 감정이었네

우리를 괴롭히는 열등감은 '객관적 사실'이 아니라 '주관적 해석'

주관적으로 생각하면 좋은 점이 하나 있네. 자신의 뜻대로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

나와 권위를 연결시킴으로써 마치 나라는 사람이 우월한 것처럼 꾸미는 거지.

단 권위의 힘을 빌려서 자신을 포장하는 사람은 결국 다른 사람의 가치관에 맞춰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되지.

 

 

 

우릴 괴롭히는 것은 우리의 주관적인 해석이다.

 

사실 이렇게 남과 비교하지 않으며 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지만 책을 읽으며 고객을 끄덕거렸다.

 

나도 내 가치관을 가지고 내 소신껏 다른 사람의 인생이 아닌 나의 인생을 살고 싶다.

 

우리는 타인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

타인의 기대 같은 것은 만족시킬 필요가 없다.

내가 나를 위해 내 인생을 살지 않으면 대체 누가 나를 위해 살아준단 말인가?

자신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자신밖에 없네.

 

 

 

이 파트를 읽으며 약간 망치로 머리를 맞은 기분이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타인의 기대에 맞춰 살아가고 있는데 (나 포함) 타인의 기대에 만족할 필요가 없다는 말

 

나에게도 필요한 이야기같았다.

 

관계없네.

누구도 내 과제에 개입시키지 말고 나도 타인의 과제에 개입하지 않는다.

 

 

 

가끔은 저 철학자의 의견이나 말투가 거슬릴 때도 있었다.

 

과제의 분리,, 말은 쉽지만 참으로 어려운 부분인데 나도 이 부분은 좀 더 배워보고싶었다.

 

누군가가 시작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다른사람이 협력하지 않더라고 그것은 당신과는 관계없습니다.
당신부터 시작하세요. 다른사람이 협력하든 안하든 상관하지말고.

선처럼 보이는 삶은 점의 연속, 다시 말해 인생이란 찰나의 연속이라네

우리는 '지금, 여기'를 살아갈 수 밖에 없어.

 

 

 

책을 읽을수록 이론은 이해가 되지만 실제로 가능할까? 하는 의문을 품는 찰나 저런 대답이 나온다 ㅋ

 

그래 지금, 여기를 살아야지

 

 

인생에 있어 의미같은 건 없다. 

내 인생에 의미를 줄 수 있는 사람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나밖에 없다.

과거도 보지말고 미래도 보지말고 완결된 찰나를 춤추듯 사는거야.

내가 바뀌면 세계가 바뀐다. 
세계란 다른 누군가가 바꿔주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나의 힘으로만 바뀔 수 있다는 뜻이지.

 

 

 

내 인생은 내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모든 선택은 나의 몫이다.

 

과거나 미래보다는 지금, 여기서 내 소신껏 나의 인생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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