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나 커피 만드는법 (Dalgona coffee)

안녕하세요.

어렸을때 많이 먹었던 추억의 간식인 달고나를 기억하시나요? 

TV프로그램 편스토랑에 달고나 커피가 등장하면서 온라인에서 달고나 커피 만들기가 유행을 했는데요. 

지금은 유행이 조금 식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찾는 분들이 많은 핫한 달고나 커피

코로나 19로 인해 집에서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는 분들도 달고나 커피를 만들기에 다들 정신이 없으시다고 합니다.

근데 달고나 커피 만드는 법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지만 의외로 만들기 어려워하거나 실패하는 분들도 종종 계신다고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달고나 커피 만드는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구글이미지

달고나 커피(Dalgona coffee)란?

인스턴트 커피 가루와 설탕, 뜨거운 물을 넣고 크림처럼 될 때까지 휘저어 차갑거나 뜨거운 우유에 넣어 만드는 커피 음료입니다. 

때에 따라서 커피가루, 코코아, 잘게부순 비스킷 또는 꿀로 토핑하기도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하는 상황에서 가정에서 전기 믹서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커피를 위젓는 미디어 콘텐츠가 소셜 미디어에 널리 퍼지며 유행하게 되었다. 

달고나 커피는 한국의 달콤한 설탕 과자인 달고나와 맛과 모양이 비슷해서 달고나 커피라는 이름이 붙었다.

(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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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 커피를 만들려면 커피를 기본 400번 이상을 저어야하는데 이게 가장 큰 포인트입니다.

일단 준비물은 커피 원두 3스푼, 설탕 3스푼, 뜨거운 물 3스푼으로 커피: 설탕: 물 = 1:1:1 비율인데요. 

조금 더 된걸 원하는 분들은 물의 양을 약간 줄이고, 더 달게 드시고 싶은 분들은 설탕의 양을 조금 더 늘려 자신의 입 맛대로 만들어 드시면 됩니다. 혹시 실패를 원하지 않는다면 처음엔 기본 비율로 만들어보시고 다양하게 시도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냥 일반 숟가락과 튼튼한 팔을 이용해 직접 저을 수 도 있지만 직접하기에는 너무 체력소모가 클 수 있으니 거품기나 핸드믹서가 있으시면 그걸 이용하는게 더 빠르고 편하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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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무 도구도 없는 경우에는 그냥 숟가락을 이용하면 되는데 보통 400번 이상 저어주면 된다고 하는데 체감은 더 많게 저어야 달고나 토핑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저어주면서 중간중간 달고나의 농도를 체크해 주시면 되는데요. 어느정도 크리미해지면 컵에 우유를 따르고 그 위에 만든 달고나 크림을 올려주면 달고나 커피가 완성됩니다. 

여기서 우유는 찬 우유를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따뜻한 우유를 부어주면 달고나 토핑이 녹아버리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크림이 아래로 내려오고 우유가 커피색으로 조금씩 물들어가는데요. 크림과 우유를 잘 섞어서 마시면 됩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달고나를 잘게 부숴 올려먹으면 더욱 달콤한 달고나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