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당뇨 환자가 많이 늘어나 심각한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당뇨를 판단하는 공복혈당 수치가 높은 이유와 낮추는 법, 유지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몸은 탄수화물을 섭취해 소화 효소로 포도당을 만들어 혈액으로 흡수해 에너지원으로 이용합니다 이때 인슐린이 필요한데요.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어서 식사 후 올라간 혈당을 낮추는 기능을 하는데에 부족하거나 작용이 원활하지 않아 체내에 흡수된 포도당이 혈액 속에 쌓여 소변으로 넘쳐 나오는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혈당이 높을 때는 한 가지의 이유보다는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표적인 원인에는 유전적인 요인, 비만, 노화, 식생활, 운동 부족, 호르몬 분비 이상, 스트레스, 환경적 요인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당뇨 환자 수는 500만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당뇨 전 단계인 인구 수를 더하면 그 수가 더 많고 대한당뇨병학회에 의하면 우리나라 30대 이상 성인의 25%, 즉 4명 중 1명은 공복혈당 장애라고 합니다.
현대인들의 경우 서구화된 식생활과 줄어드는 활동량으로 인해 최근에는 젊은 층의 당뇨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당뇨같은 경우는 한번 걸리게 되면 만성으로 진행이 되며 당뇨 그 자체보다는 합병증이 무서운 질병이기에 관리가 중요합니다.
공복혈당은 8시간 공복을 기준으로 측정한 혈당 수치로 보통 아침 공복에 측정을 하는데요.
혈당이 100mg/dL 미만이면 정상이며 100mg/dL 이상이면 당뇨 전 단계로 공복 혈당 장애로 의심할 수 있고, 126mg/dL 이상이면 당뇨로 판단합니다.
그럼 공복혈당을 낮추기 위한 필수적인 세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단 조절
탄수화물이나 고칼로리, 단 음식을 먹을 때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생기면서 갑자기 혈당 수치가 많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다량의 염분이 함유된 가공 식품, 패스트푸드 보다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신선하고 건강한 녹황색 채소, 과일로 이루어진 음식으로 식단을 꾸리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너무 단 과일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 조절
비만인 경우에 적절한 체중 감량을 통해 정상 범위 내의 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몸에 무리가 가는 운동보다는 걷기 같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규칙적으로 해주는 것도 공복혈당을 낮추기에 좋습니다.
공복 운동은 피하고 식후 2~3시간 이후에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주 금연
금주와 금연은 필수적이며 특히 술과 커피에는 당류가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혈당이 치솟을 수 있으니 특히나 주의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초기에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바꾸어 나가며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인 경우에는 더 자주 체크해보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구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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