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각국의 치즈의 종류와 특징
안녕하세요.
샌드위치나 빵, 샐러드 그리고 와인을 먹을때 빠지지 않는 치즈
전과 달리 요즘엔 국내에서도 더 많고 다양한 치즈들을 맛볼 수 있게되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우리가 즐겨먹는 전 세계 각국의 치즈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각 나라별 치즈의 종류와 특징
리코타 Ricotta
하얀색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가진 리코타 치즈는 이탈리아가 원산지로 치즈가 만들어질때 나오는 유청을 원료로 만든 신선치즈입니다.
리코타는 다시 익혔다는 뜻을 가진 이탈리어인데요.
이는 리코타 치즈를 만들기 위해 우유를 데우고 만들어진 유청을 다시 데우는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브리 Brie
견과류와 과일향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프랑스 치즈입니다.
왕이 즐겨먹었다고 해서 치즈의 왕이라고 불리는 둥근 휠 모양의 치즈입니다.
빵에 스프레드처럼 발라 사과나 포도 등 과일이나 견과류를 곁들이고 꿀을 살짝 뿌혀먹는 방법이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차게 먹으면 고유의 풍미를 느낄 수 없어 냉장고에서 꺼내 상온의 온도에 맞추어 먹거나 불에 살짝 구워서 먹기도 합니다.
크림치즈 Cream cheese
숙성이 되어있지 않아 부드럽고 매끄러운 맛을 가지고 있는 크림치즈는 크림과 우유를 섞어 만든 녹진한 치즈입니다.
일반 치즈와 달리 짠맛대신 신맛과 단맛, 고소한 끝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분함량이 높아 쉽게 상하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먹어야하며 여러가지 디저트 재료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까망베르 Camembert
프랑스의 까망베르라는 마을의 이름에서 유래된 부드러운 치즈입니다.
브리 치즈와 굉장히 비슷하지만 까망베르의 휠 사이즈가 더 작고 숙성이 빨라 향이 더 강합니다.
바게트에 과일과 견과류를 곁들여 먹고 과일향이 풍부한 가벼운 와인과 궁합니 좋다고 합니다.
마스카포네 Mascarpone
이탈리아의 크림치즈로 알려진 흰색의 부드러운 치즈입니다.
섬세하고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맛이르오 다른치즈와 같이 짠맛이나 치즈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는데요.
우유에서 분리한 크림을 원료로 사용해 지방함량이 높은 편입니다.
티라미수나 치즈케이크 등의 디저트 재료로 많이 사용됩니다.
부르생 Bouursin
프랑스에서 부르생을 탄생시킨 사람의 이름을 따 만든 치즈입니다.
마늘과 향신료가 가미되어 짭짤하고 부드러운 맛을 가지고 있는데요.
낮은 온도를 유지하며 응고시켜 재료 고유이 맛을 유지시키고 크리미해서 빵에 발라먹기 좋은 치즈입니다.
하바티 Havarti
덴마크 치즈산업 선구자였던 닐센 부인이 만든 치즈로 그녀의 농장이름을 따서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풍미가 풍부하고 숙성될수록 짜릿한 뒷맛을 가진 감칠 맛이 나는 치즈입니다.
커드를 압착하고 숙성해 만들어 세미 소프트한 질감을 가지고 있으며 에일 맥주와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모짜렐라 Mozzarella
이탈리아가 원산지인 모짜렐라는 신선치즈로 분류되는데요.
커드를 한데 모아 늘려서 만들어 특유의 결을 가지고 있는게 특징입니다.
숙성과정이 없기때문에 신선한 상태에서 즐길 수 있고 맛이 무난해 어떤 재료와도 잘 어울립니다.
종류는 소금물에 담겨 판매되는 프레시 모짜렐라와 우리가 흔히 피자치즈로 부르는 건조한 레귤러 모짜렐라가 있습니다.
체다 Cheddar
영국 남서쪽에 위치한 서머셋지방의 체다마을에서 유래되었는데요.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치즈 중 하나로 미국과 캐나다, 호주 등에서도 이 치즈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체다치즈는 쉽게 녹아 크래커에 올려먹어도 좋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에담 Edam
네덜란드 북부의 항구도시인 에담에서 소젖으로 만든 치즈인데요.
동그란 공 모양의 붉은색 왁스 코팅이 되어있어 마치 사과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데암 치즈는 지방함량이 적고 질감이 부드러우며, 감칠맛이 강하지않고 버터 같은 풍미로 약간의 신맛이 나는게 특징입니다.
크래커나 빵에 잘 어울리는며 특히 네덜란드에서는 에담을 얇게 썰어 샌드위치와 함께 먹는다고 합니다.
스틸턴 Stilton
영국 스틸톤 마을의 여관에서 팔기 시작하면서 알려진 치즈인데요.
로크포크, 고르곤졸라와 더불러 세계 3대 블루치즈로 알려져 있습니다.
청회색 푸른곰팡이가 퍼져있는게 특징이고 쌉쌀한 첫 맛과 벌꿀같이 단 맛이 끝에 납니다.
주로 크래커, 올드 빈티지 포트와인, 생호두에 곁들여 먹으면 맛있다고 합니다.
로크포르 Roquefort
프랑스의 대표적인 블루치즈로 양젖으로 만들어 지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치즈로 약 2000년 전 부터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프랑스의 로크포르마을에 위히찬 콩발루 동굴에서 유래되어 지금도 콩발루 동굴에서 숙성된 치즈만 로크포르라 부를수 있도록 규정되어있다고 합니다.
작은 덩어리로 잘 부서지며 부드러운 질감과 짭조름하고 톡쏘는 맛을 가지고 있으며 샐러드의 토핑이라 드레싱에 같이 넣는다고 합니다.
고르곤졸라 Gorgonzola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블루치즈로 치즈가 생산되는 지역명을 따와 이름이 지어졌는데요.
특유의 톡 쏘는 맛이 강하고 질감이 단단해 잘게 부수어지는 피칸테 종류, 크림처럼 부드럽고 단맛이 나는 돌체 종류 두가지가 있습니다.
고르곤졸라는 빵이나 샐러드, 파스타, 피자의 토핑 등 쓰임새가 다양합니다.
이 포스팅이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출처: 구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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