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기록

다큐멘터리 "옷을 위한 지구는 없다" 개인적인 후기

강밈2 2022. 7. 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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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던 다큐였는데 유튜브에 있길래 보게되었다.
나는 평소 환경에 관심이 많다.
뭐 발벗고 나서 환경 운동을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우리의 지구, 자연에 관심이 많은편이다.

 

 


나와 지구를 위해 미니멀라이프를 꿈꾸며 
좋은 옷을 오래 입고 싶지만 사실 그게 참 쉽지가 않다.
우리는 너무 많은 마케팅과 광고의 홍수에 노출되어있고
나또한 그렇기 떄문이다.

 

 


뭐 아무튼..

 

 

옷을 위한 지구는 없다.

 

 


가볍게 보려고 했던 영상인데 보면서 마음이 무거워졌다.
평소 옷을 많이 사는 사람은 아니지만
사람이 괜히 저렴한 옷이나 세일을 하고 있다면 눈길이 가기 마련이다.
나 역시도 그렇기에 가끔은 계획에 없던 불필요한 옷을 사기도 한다.

 

 


그리고 제대로 입지 못한 또는 작거나 커서 버리게 되는 옷이 생기지만
그때는 의류함 또는 헌옷수거함에 넣으며 나의 죄책감을 덜어내곤했었다. 

 

 

 

아프리카 가나에 쌓여있는 옷더미들

 

 

 

그런데 사실 우리가 재사용 또는 재활용된다고 생각하고 
버렸던 옷들은 다른 나라 어딘가로 이동한다.
거기서도 선택받지 못하면 다시 버려지고 그 버려진 옷들은
처리가 불가능해 결국 마을에 쌓이면서 점점 마을이 망가져 간다.

 

 


또 우리가 너무 편하고 쉽게 사입었던 티셔츠 한장은 사실 어마어마한
자원이 필요했으며 만드는 과정에서 자연이 파괴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방글라데시 옷공장 주변 마을

 

 


시대가 변하면서 옷은 더 많이 빠르게 생산되고 쉽게 버려진다.
그로 인해 점점 더 지구는 빨리 망가져 가고 있다는걸 

다시 한번 인지하게되었다.

 

 


무엇인가를 소비할때 다시한번 생각하고 

너무 편한거에 의존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나 하나가 세상을 바꿀 순 없지만

나라도 지구를 위해 조금씩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영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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