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많은 분들이 스트레스, 환경의 변화, 잘못된 수면 습관 등 다양한 이유로 불면증을 겪으며 그 겪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하는데요.
그 중 하나가 수면제와 수면 유도제입니다.
오늘은 수면제와 수면유도제의 차이점과 수면유도제의 특징과 과다복용시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구글이미지
수면제? 수면 유도제? 차이점과 과다 복용시 부작용은?
수면제? 수면 유도제? 차이점은?
수면제는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살수 있는 약을 말하며, 수면 유도제는 일반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약입니다.
수면 유도제는 의사의 처방없이 손쉽게 구할수 있고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어 사용량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약처럼 수면 유도제에도 부작용이 존재하는데요 오히려 수면제보다 더 자주 그리고 많이 먹을 수 있어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수면 유도제 특징
수면 유도제의 주요 성분은 디펜히드라민과 독실아민 등 항히스타민제입니다. 이는 뇌를 졸리게 하여 잠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항히스타민제는 수면 유도제뿐 아니라 종합 감기약, 알레르기약, 멀미약 등에도 들어있으며, 병원에서 주는 약을 먹으면 졸린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수면 유도제들은 작용시간이 무척 빠르고 효과도 빨리 나타나게 되지만 약 자체의 효과는 그다지 강하지 않기 때문에 심한 불면증 환자의 경우에는 잘 듣지 않는다는게 단점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불면증으로 병원을 찾기가 힘들고 곤란한 상황이거나 수면제를 먹는게 부담이 되는 경우엔 간단한 수면 유도제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수면유도제 부작용
수면제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지만 수면 유도제 역시 과다복용시에는 부작용이 존재하는데요.
과다복용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잠에서 깨고 난 뒤에도 몽롱하고 졸린 상태가 이어 질 수 있습니다. 다음날까지 멍한 상태가 지속해 일상 속에서 업무 또는 학업을 하는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늦잠을 자게되면 저녁에 잠을 잘 자지 못하고 오전에 에너지를 제대로 쓰지 못하면서 야간 수면도 방해를 받습니다. 수면주기가 깨지고 이로인해 약에 의존하게 되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질 수 있어 주의해야합니다.
둘째, 내성문제인데요. 약을 오래쓰면 몸이 약에 적응해 약효가 떨어지고 같은 효과를 얻으려 복용량을 늘리게 되기마련입니다. 수면 유도제는 필요할때마다 쉽게 살 수 있는 일반 의약품이라 더 오래 자주 쓸 가능성이 큽니다. 수면 유도제는 2주이상 쓰지말라고 하는데 연구결과 실제로는 잘 지켜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셋째, 항히스타민은 졸림 외에도 맥박증가, 변비, 구강건조증, 배뇨장애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층은 젊은층보다 대사작용이 느려서 다음날까지 이어지는 숙취효과로 인해 낙상이나 사고당할 위험이 큽니다.
넷째, 고령층은 수면 유도제가 치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디펜히드라민를 하루 50mg씩 3년이상 먹은 쪽은 약을 안먹는 쪽보다 치매위험이 54%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항히스타민제가 뇌의 신경전달물질 작용을 억제하여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실 수면제와 수면유도제는 불면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치료제가 아니며 억지로 잠을 자게 할 뿐입니다.
불면증이 비약물치료에 반응이 없을때 의사의 진단과 처방에 따라서 한시적, 제한적으로 단기간만 사용하는 보조제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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