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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새해에 떡국을 먹는 이유 떡국의 유래 떡국과 나이

강밈2 2021. 12. 29.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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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새해에 떡국을 먹는 이유 

 

떡국의 유래와 관련 속담

 


 

안녕하세요.

 

어느덧 2021년도 끝자락에 와있는데 다들 2021년 마무리 잘 하고 계신가요?

 

곧 2022년 새해를 맞이하여 새해 아침 또는 설날 아침에 떡국을 먹는데요.

 

우리는 떡국을 먹으면서 한살 더 먹는다고 하죠. 그 이유가 뭘까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새해에 떡국을 먹는 이유와 떡국의 유래와 나이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떡국의 의미와 먹는 이유

 


떡국을 만들 때 길고 흰 가래떡은 순수함과 장수를 의미합니다.


떡국의 재료인 긴 가래떡을 길게 뽑아 낼수록 장수하고 집안이 번창한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또 가래떡을 썰면 그 모양이 엽전처럼 둥글게 엮어서 나와 떡국을 만들며 풍족한 한 해를 기원하는 의미였다고 합니다.


떡국 한그릇은 장수와 재물을 상징하며 지난해 힘들었던 일과 안좋았던 일들을 모두 잊고 신년을 새롭고 밝게 시작하자는 소망을 담고 있습니다.

 

 



떡국 먹으면 나이먹는다는 이유

 


떡국은 상고시대에 신년 제례를 지내고 먹던 음복음식에서 유래된 음식인데요.


조선시대의 문헌 "동국세시기" 등에도 표기되어있습니다.


그 시대에는 떡국을 "백탕" 혹은 "병탕"이라고 불렀는데요.

 

백탕은 말그대로 떡과 국물이 희다고 하여 붙여졌고 병탕은 떡을 넣고 끓인 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떡국을 먹으면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설날이 되면 무조건 나이를 먹으니 떡국을 먹으면서 "병탕 몇 그릇 먹었느냐?"라고 물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떡국을 먹으면 나이를 먹는다는 의미로 떡국을 "첨세병" (나이를 먹는 떡)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꿩 대신 닭?

 

 

"꿩대신 닭"이라는 속담도 떡국에서 유래되었는데요.


이전에는 쇠고기나 꿩고기로 떡국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꿩은 늘 쉽게 잡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보니 꿩을 구하지 못할 경우에는 닭고기로 떡국을 끓였다고 합니다.


여기서 "꿩대신 닭"이라는 속담이 생겨났다고 하며 현재에도 많이 쓰고 있는 속담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새해 설날에 떡국을 먹는 이유가 한해 장수와 풍요를 기원한데서 의미가 있습니다.

 

 

 

 

이 포스팅이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출처: 구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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