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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화 보관법/생화 말리는법

강밈2 2020. 4. 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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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층 더 봄이 가까워져 봄날을 만끽하기에 정신없는 요즘인데요.


봄이 오면서 생화를 직접 구입하거나 선물들을 받을 기회가 생기더라구요. 특히 5월이 다가오면 꽃 선물을 주고 받을 일이 더 많아 질텐데요.


그러나 구입하거나 선물받은 꽃을 어떻게 해야 오래 예쁘게 보관 할 수 있을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얼마 못 가 그냥 시들어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생화 보관법, 생화 말리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출처: 구글이미지



생화 보관법, 생화 말리는법


생화 보관법


첫째로 매일 신선한 물로 갈아주기인데요. 


정수기 물이든 수돗물이든 상관은 없지만 수돗물이 미네랄이나 여러가지 성분들이 들어있어서 더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물을 갈때에는 화병까지 깨끗하게 씻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둘째, 줄기 끝부분을 사선으로 잘라주기입니다.


꽃이 시드는 원인이 물 속에 세균이 줄기를 타고 올라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물을 갈아줄때마다 줄기 끝을 사선으로 잘라주면 좋습니다. 


사선으로 자르는 이유는 최대한 면적을 넓게해서 물을 충분히 더 많이 흡수시키기 위함입니다. 


또 줄기가 잘 물러지는 생화의 경우 좀 더 신경써서 잘라주시면 오래동안 신선하게 잘 자랄수 있습니다.


셋째, 직사광선은 피하고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둡니다. 


식물들은 너무 덥거나 너무 추운 곳을 싫어합니다. 생화의 경우 대부분 집 안에 두기때문에 너무 덥지 않은 곳에 두는게 좋습니다.



넷째, 꽃을 화병에 꽂기 전에 할 수 있는 방법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는데요. 이러한 방법은 생화를 더 오래 보관하기 좋은 방법이라고 하지만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면 됩니다.


아스피린 1/2개~1개 정도를 잘게 부수어 꽃을 넣기전에 넣어줍니다. 아스피린은 꽃을 오랫동안 살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사이다을 꽃병에 1/4 정도 넣고 물을 채워 줍니다. 사이다에는 탄산가스, 구연산 성분 그리고 사이다 물에는 산성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산성에서는 세균이 잘 번식하지않기 때문에 물을 깨끗한 상태로 유지하고 구연산은 영양분역할을 해 꽃이 오랫동안 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구리로 된 동전을 꽃을 담글 물병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여기에 설탕을 넣어주셔도 됩니다. 동전이 꽃의 지속력을 높일 수 있는 이유는 구리 성분은 물이 썩는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생화 말리는법


생화를 말리기 위해서 일단 포장을 풀고 잎사귀와 줄기 끝을 잘 다듬어 줍니다.

옷걸이와 끈 또는 집게를 이용해 거꾸로 줄기를 매달아 고정시킨 뒤에 거꾸로 매달은 꽃을 통풍이 잘되는 곳에 너무 덥거나 춥지 않은 곳에서 말려 주면됩니다. 


출처: 구글이미지



여기서 꽃을 거꾸로 매다는 이유는 꽃의 물관이 줄기 쪽에 있기 때문에 꽃을 거꾸로 놓으면서 물이 꽃잎 쪽으로 모이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똑바로 세워서 말리게 되면 줄기 속에 있는 물들이 줄기 끝으로 모여지면서 꽃이 마르고 꽃의 봉우리의 수분이 빠지면서 꽃의 고개가 꺾이게 됩니다.


한 일주일 정도 말리면 완성이되는데요 혹시라도 수분기가 남아있다면 몇 일 더 말려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게 말린 꽃들을 다시 포장비닐 안에 넣어 꽃다발로 만들거나 유리병에 보관 해 장식용으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보는 즐거움과 향기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출처: 구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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