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금요일을 제외하고 왠만하면 평일에는 약속을 잘 잡지 않는 편이다.
지금 내가 살아가는 라이프 스타일은 대략 일년 만에 만들어 진 것이다.
그 전까지 개차반으로 살아왔던 내가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그것을 유지하려 노력중이다.
그래도 모든일에 항상 변수라는게 있으니까.. 어쨋든 평일 저녁 약속이 생겨 간단하게 저녁을 먹기로했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로 148 쉐프의 고깃간
삼송역 4번출구 도보 5분거리
평일 11:00 - 24:00
주말 17:00 - 24:00
2,4째주 화요일 휴무/브레이크타임13:00~17:00
단체석, 주차, 포장, 예약, 무선 인터넷, 지역화폐
그러나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은 음식점에 간단하지 않은 메뉴가 선택되어졌다.
바로 삼겹살!!
사실 이 집이 고기 맛집으로 삼송에선 꽤나 유명한 곳이다. 그래서 우리도 방문을 했다.
나는 그 전에 점심메뉴도 먹어 본 적이 있어 이 집이 괜찮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점심에는 제육볶음, 쭈꾸미볶음 등을 팔고 있는데 메뉴마다 다 맛있는데 확실히 고기가 맛있는 집이다.
메뉴로는 소갈비와 멍석갈비 등 다양한 고기 메뉴가 있는데 우리는 삼겹살을 먹기 위해 방문한 것이니 가볍게 삼겹살로 시작했다.
이 집 후기를 찾아보니 멍석갈비가 맛있다고 하는데 다음에 방문하면 갈비를 먹어봐야겠다.
일단 밑반찬이 깔리고 금방 삼겹살이 나왔다.
삼겹살을 불판에 올리고, 두툼한 고기가 노릇노릇 익어가니 먹을 생각에 설레였다.
삼겹살에는 소주를 많이들 마시지만 나는 삼겹살에도 맥주 마시는 여자니까 맥주도 한병 마셔줬다.
예전에는 분위기따라 소주도 많이 마셨는데 이제 확실히 소주는 몸에서 잘 안받는다.
잘 구워진 삼겹살과 깔끔한 밑반찬들
삼결살에 쌈도 싸먹고 다른 밑반찬들을 곁들여 먹다가 고기를 추가 주문하면서 열무국수를 함께 주문했다.
삼겹살은 두툼한게 씹는맛도 좋고 육즙이 가득하니 정말 딱 내가 좋아하는 삼겹살이였다.
확실히 고기는 씹는 맛이 중요하다.
열무국수가 나오고 열무국수와 삼겹살을 같이 싸먹으면서 마무리를 지었는데 이 열무국수는 또 얼마나 맛있는지 배부른데도 1인 1그릇 하고싶었다.
너무 배불러서 그렇게는 못했지만 다음번에는 처음부터 시켜서 같이 먹어야지라고 다짐했다.
진짜 육즙가득 삼겹살 맛집 쉐프의 고깃간 방문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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