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절약 트렌드
거지방 뜻과 장단점, 오픈채팅, 참여코드
짠테크, 무지출 챌린지에 이어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으로 하루의 소비와 지출을 공유하며 절약을 함께 실천하는 거지방이 뜨고있는데요.
이번시간엔 새로운 절약 트렌드인 거지방의 뜻과 장단점 그리고 오픈채팅 참여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거지방 뜻
요즘 2030세대에서 뜨고 있는 거지방에서는 서로의 지출내역을 공유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서로의 충동구매를 막아주거나 돈을 절약할 수 있는 생활 속 꿀팁 등을 공유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거지방이라고 이름이 붙은 의유는 크게 두가지인데요. 첫번째로 절약을 위해 오픈채팅에 참여하는 스스로를 거지라고 부르는 자조적인 의미가 있고, 두번째는 거지처럼 극단적으로 돈을 아끼는 방이라는 목적을 드러내는 의미로 거지방이라고 합니다.
SNS는 넘사벽의 것들만 보여주기때문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곤 하는데 거지방은 그렇지 않아 선호한다고 합니다.
새로운 절약 트렌드인 '거지방'
거지방은 사소한 소비에 대한 채팅들을 짤로 만들어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으로 퍼지며 인기를 얻고있다고 하는데요. 이 짤들을 보고 더 많은 사람들이 거지방으로 모이며 2030세대에서 일종의 놀이문화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비에 대해 서로 질책을 주고 받는게 하나의 재미가 된건데요.
한 전문가는 "현재 청년세대는 SNS를 통해 타인의 행복한 모습들을 지켜보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SNS로 소외감을 느끼면서도 이를 멀리할 수 없는 젊은 세대들이 거지방을 통해 나만 힘든 게 아니라 모두가 힘들다는 위로와 동병상련의 감정을 느끼고 있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렇듯 거지방의 유행을 고물가 시대의 어려움을 즐겁게 이겨내려는 MZ세대의 마인드가 반영된 결과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나만 정체되는 것 같은 불안감을 느끼는 세대인데 이 거지방은 나만 힘든게 아니라는 위안을 주고 힘든 절약도 놀이처럼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거지방의 씁쓸한 현실
현재 이런 모습들은 앞서 유행했던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나 플렉스(FLEX)와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사소한 소비마저 줄여야 하는 현시대 청년들의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씁쓸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소비자 물가의 상승으로 경제력을 완전히 갖추지 못한 청년층이 받는 타격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청년들의 절약 트렌드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며, 국내의 경기 둔화 추세가 반등하려면 최소 6개월에서 몇 년이 걸릴것으로 예상하기에 그동안 청년들의 절약은 유지될 수 밖에 없을것이라 합니다.
카톡 '거지방' 찾는 방법
오픈채팅방에서 거지방을 검색합니다. 그 중에 입장조건을 확인 후 본인에게 맞는 방으로 입장하시면 됩니다.
참여코드가 있는 경우에는 방장의 SNS을 통해 따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어떻게 보면 한편으로는이 시대의 씁쓸한 현실을 보여주고있지만 정말 본인이 소비가 과하다고 느끼거나 정말 절약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분들은 한번쯤 사용해 봐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또한 방마다 스타일은 다르겠지만 본인에게 잘 맞는 방을 찾아 들어가면 참여자들과 함께 소비를 줄이고 절약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MZ 새로운 놀이문화 '거지방', 씁쓸한 현실 - 금강일보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거지방’이 인기를 끌고 있다. 치솟는 물가에 소비를 줄이자는 취지에 유행하는 모습인데 미래에 대한 걱정, 경기 침체 등으로 사소한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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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출처: 구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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