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2 2022 동해안 도보여행 17일차 울진 기성면에서 골장까지 오늘의 일정은 기성면에서 골장까지 가야하는데 중간에 울진군청에서 한번을 갈아타고 가야한다. 그리고 숙소에 짐을 맡기고 죽변항까지 걸어갈 계획이였다. 영덕과 다르게 울진은 버스시간표 보는게 너무 어려워 둘이 머리를 맞대고 분석하다가 우리가 추측한 시간보다 조금 더 일찍 버스정류장에 나가서 버스를 기다리기로했다. 사실 불확실한 버스 시간표때문에 전날부터 머리가 좀 아팠던 우리였는데 제발 오늘 하루가 잘 풀리길 바래본다. 숙소 테라스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출발했다. 오션뷰 테라스는 진짜 사랑이다. 뚜벅이에게는 좀 힘들었지만 가성비 너무 좋은 숙소인건 인정이다. 나중에 차가지고 조용히 오기엔 최고일듯! 다행히 울진 시내로 나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