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1 2022 동해안 도보여행 6일차 감포항에서 구룡포까지 오늘 일정은 감포항에서 구룡포까지였다. 그러나 구룡포항에 숙소문제로 우리는 구룡포항을 조금 못간 곳에 펜션을 예약하고 움직였다. 뚜벅이들의 숙소잡기란 참으로 어렵다. 특히나 이번 동해안 도보 여행은 확실히 쉽지않다. 아무튼 오늘 우리의 플랜은 감포에서 구룡포까지 간 다음 그쪽에서 장을 봐서 버스를 타고 숙소에 돌아가기로 마음먹었다. 오늘도 열심히 걸어봅시다! 오늘도 해는 뜬다. 숙소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으며 시작하는 하루 비록 창문이 깨끗하진 않았지만 동쪽에서 뜨는 해를 숙소 안에서 볼 수 있다는건 정말 행복하다. 우리가 가는길과 해파랑길이 겹치는 부분이 많아 산길로 돌아가는 부분이 아니라면 우리는 해파랑길 표시를 보며 따라가곤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