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인생이라지만 정말 한치 앞도 알 수가 없었던 23년 6월 일주일간의 일들을 마무리했다. 코코에서 장도 잔뜩 보고 만발에 준비를 했던 우리인데 사람 일이 생각처럼 되지가 않나보다. 그래도 이것저것 잘해먹었으니 됐다. 주말에 고생한 우리를 위해 기분전환겸 스시집도 다녀왔다.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먹고 나왔다. 같이나오는 서비스 우동은 별로였지만 메인이 맛있었으니! 떠나기 전까지 집에서 야무지게 먹었다. 조금은 갑작스럽게 다시 서울로 이 날 비때문에 비행기가 한시간 가량 지연되어 더 피곤했다. 저녁엔 냉모밀에 돈가스! 동네에 최근에 생겨 방문해봤는데 맛도 괜찮았다. 또 가야지 동생이 수술로 당일입원이 필요해 나도 보호자로써 같이 PCR받으러 갔던 곳 한적했던 선별 진료소였는데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