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어느날
주말에 뒹굴거리며 집에서 뭘 먹을까 하는데 냉장고도 텅 비어서 먹을게 하나도 없었다.
고민끝에 바람이나 쐴겸 걸어서 서브웨이를 먹고 오기로했다.
응암역에서 이마트 방면으로 가다보면 이마트 건너편에 있는 위치라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서울 은평구 은평로 108 101호
응암역 4번출구로 나와서 이마트 방향으로 500m
운영시간
매일 08:00 - 22:00
설날.추석 휴무
우리는 집에서 출발하면서 앱으로 미리 주문을 하고 매장에서 먹고 오기로했다.
예전에 처음 외국에서 서브웨이를 먹던 시절 어버버 거리며 주문하던 시절이 떠오르는데
사실 외국보다 한국에서 주문하는게 더 빡세다.
한국은 빨리 고르라는 무언의 압박이 좀 강한편이라 그런가 뭔가 빨리 빨리해야될 분위기다.
아무튼 이제는 비대면으로 편하고 쉽게 선택해 픽업해갈 수 있다는게 참 편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택장애로 우물쭈물하느라 알바생의 눈총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매장에 도착하니 우리가 주문한 샌드위치가 준비되어 있었다. 아 세상 편리하다.
우리가 즐겨먹는 서브웨이 꿀조합 레시피는
BLT
파마산 오레가노 or 플랫 브레드
슈레드 치즈 or 아메리칸 치즈
야채에선 오이류는 제외하고 모두
소스는 스위트칠리 + 랜치 + 사우스 웨스트 치폴레 로 먹는다.
이 날은 플랫 브레드로 느낌 좀 내려했는데,, 맛있었지만 역시나 플랫 브레드로 먹으면 배가 안찬다.
예전에 여행 다닐때 플랫 브레드로 먹으면 잘나간다는 소리를 했던지라 우리끼리 뭔가 그런 느낌이 있는 빵이다.
아무튼 플랫 브레드로 먹으면 30cm도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을거 같고 25cm는 되야 배가 좀 찰거 같다.
15cm는 우릴 너무 과소평가했던거 같다.


그래도 간단하게 먹기로 했던거니 주문한 서브웨이 꿀조합 레시피로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었다.
아무래도 이것저것 들어간거 보다 깔끔한걸 좋아해 거의 매번 먹는 조합이지만 제일 맛있는거 같다.
큰 포만감은 없었지만 가볍게 먹기는 좋은 서브웨이 샌드위치
햄버거보다는 더 건강한 기분이 들어 가끔 먹기는 하는데 사실 서브웨이보다 햄버거를 더 많이 먹는게 함정이다.
매장에서 샌드위치를 먹으며 수다를 떨다가 나와 집으로 가는 길에 배가 또 고픈 이 느낌은 뭘까..
아무튼 서브웨이 샌드위치는 항상 먹어도 맛있으니까... 또 먹고싶은 서브웨이 방문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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