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한하다 희안하다 금새 금세 중 맞는 표현은?

 

 

안녕하세요.

 

이번시간엔 일상생활 속 헷갈리는 맞춤법들을 모아봤습니다.

 

 

---

 

희한하다 vs 희안하다

 

 

ex) 정말 희한한/희안한 일이다.

      별 희한한/희안한 꿈을 꿨습니다.

 

 

희한과 희안 

발음으로는 사실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정답은 희한하다입니다.

 

 

사전적 의미로 희한은

매우 드물거나 신기하다. 로 드물 희, 드물 한 으로 이뤄져있습니다.

 

 

평소 일어나기 힘든일이 발생했을때 사용하는 말은 '희한하다'입니다.

 

 

희안은 손으로 눌렀을때 통증이 줄어드는 것을 의미하는 말로 의료용어로 일상생활에서는 거의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

 

 

금새 vs 금세

 

 

ex) 올해도 금새/금세 지나갔다.

      금새/금세하도 비가 올거같아요.

 

 

 

 

정답은 금세입니다.

 

 

사전적의미로 지금 바로. '금시에'가 줄어든 말입니다.

 

 

그에반해 금새의 사전적 의미는 물건의 값. 비싸고 싼 정도를 의미합니다.

ex) 금새를 치다 - > 어떤 물건의 시세나 값이 얼마 정도라고 정하다.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이나 기간을 의미한다면 금세, 물건의 값을 나타낸다면 금새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포스팅이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