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던 다큐였는데 유튜브에 있길래 보게되었다. 나는 평소 환경에 관심이 많다. 뭐 발벗고 나서 환경 운동을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우리의 지구, 자연에 관심이 많은편이다. 나와 지구를 위해 미니멀라이프를 꿈꾸며 좋은 옷을 오래 입고 싶지만 사실 그게 참 쉽지가 않다. 우리는 너무 많은 마케팅과 광고의 홍수에 노출되어있고 나또한 그렇기 떄문이다. 뭐 아무튼.. 가볍게 보려고 했던 영상인데 보면서 마음이 무거워졌다. 평소 옷을 많이 사는 사람은 아니지만 사람이 괜히 저렴한 옷이나 세일을 하고 있다면 눈길이 가기 마련이다. 나 역시도 그렇기에 가끔은 계획에 없던 불필요한 옷을 사기도 한다. 그리고 제대로 입지 못한 또는 작거나 커서 버리게 되는 옷이 생기지만 그때는 의류함 또는 헌옷수거함에 넣으며 나의 죄책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