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7월 쿠팡물류센터 계약직으로 입사를 했다. 3년전인가 한국에 들어와 본격적으로 취업하기 전 일용직으로 집 근처 쿠팡에 몇번 나갔던 기억이 있다. 그렇게 현재 붕 떠버린 나의 시간을 보낼 곳을 찾다가 생각하게 된 쿠팡 물류센터 따로 면접이나 준비 과정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해 지원을 했는데 처음에 7월 말에 잡혔던 웰컴데이가 7월 초로 땡겨지면서 계획보다 더 빠르게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웰컴데이 가는 날 아침 원래는 부모님 집에서 걸어다닐 수 있는거리인데 자취를 하느라 집 근처에서 제일 가까운 응암역에서 셔틀을 탔다. 셔틀을 타고 오랜만에 방문한 쿠팡 고양 물류센터 이렇게 또 오게 될줄은 몰랐는데.... 역시 사람 일은 알수가없다. 웰컴데이에는 인적사항과 원하는 공정을 적어 제출하고 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