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3.04 같이 사는 동거인인 동생이 3월 시작부터 계속 몸이 안좋더니만 결국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집에서 했던 자가키트는 제대로 못했던건지 아니면 너무 초기였던건지 음성이 떴는데 몸이 계속 안좋아 결국 병원에서 신속항원을 받았더니 진한 두줄이 떴고 바로 PCR을 받았다. 그리고 다음날 결과에서 예상한대로 양성이 나왔고 나는 동거인이라는 이유로 수동감시 대상자가 되었다. 2월까지만 해도 동거인 확진에도 격리대상자였는데 3월부터 규정이 바뀌면서 동거인은 더이상 격리대상자가 아니다. 회사 직원들도 몇 명 걸렸었지만 진짜 코로나 확진자가 우리집에서도 나올 줄이야... 나도 이 소식을 듣고 일찍 회사에 말하고 나오고 싶었는데 금요일이라 이런저런 처리 할 일들이 많은 관계로 마무리하다보니 시간이 늦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