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 무더운 여름 날이 계속되는 8월의 어느날 더위도 식힐 겸 친구들과 가볍게 계곡에 다녀오기로했다. 원래는 송추계곡으로 가 닭백숙도 즐기면 어떨까도 했지만 우리들이 모여 편하게 대중교통으로 쉽게 다녀오기에 좋은 곳이 진관산 계곡이였기에 바로 그곳을 결정했다. 그렇게 그냥 가볍게 발에 물 담그고 바람쐬고 쉬다 올 마음으로 출발했다. 진관사계곡에 가기에는 다양한 대중교통이 있는데 3호선 연신내역이나 구파발역에서 버스를 타고 진관동 하나고등학교에 하차를 해서 걸어 올라가면 금방이다. 사실 이곳은 요즘 핫한 은평한옥마을이 있어 워낙 드라이브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주차하기가 쉽지않다. 그래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왔는데 이건 정말 잘한 선택이였다. 주차하려는 차 줄이 어마어마했으니까.. 버스를 타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