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8 어느덧 입추가 지나고나니 확실히 공기가 달라졌다. 여전히 낮에는 온도도 높고 덥지만 새벽이나 저녁엔 쌀쌀하기까지 하니 일교차가 정말 큰가보다. 특히 이 날 새벽에는 잠깐 나갔다가 팔에 닭살이 돋아 포근한 후드티가 생각날 정도였었다. 정말 덥네 덥네 하면서도 벌써 또 여름이 끝나간다고 생각하니 괜한 아쉬움이 든다. 엄마가 항상 여름이 끝날 무렵 좋은 시기가 다 가고 쓸쓸한 날만 남았다고 하는게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거 같다. 6호선 구산역 1번 출구 앞 운영시간 월-토요일 07:30-21:00 일요일 08:00 -21:00 주차 불가능 광복절 대체공휴일로 인해 월요일까지 쭉 쉬게되어 일요일이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동생과 스타벅스에 다녀왔다. 뭐 노트북은 집에서도 편하게 할 수 있지만 가끔은 기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