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필요하는 것들이 참 많다.
특히나 요즘같은 세상에는 어른 아이 할것없이 스마트폰 없이는 살아가기가 힘들다. 분명 전에는 스마트폰 없이도 잘 살았던거 같은데 이제는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그렇게 또 우리 생활 속에 스며든 것이 바로 쿠팡이다.
쿠팡의 모토 중 하나인 How did i ever live without Coupang? 은 고객 스스로가 내가 쿠팡없이 어떻게 살았었지? 라는 물음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내 생각에 지금쯤이면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며 쿠팡을 이용하고 있지않을까 하는데
나는 그런 쿠팡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3가지 방법으로 돈을 벌었었고 벌고 있다.
1. 쿠팡 판매
쿠팡 판매자센터를 통해 쿠팡에서 판매를 하는 일이다.
사실 쿠팡은 다른 리테일에 비하면 수수료가 높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판매자들이 쿠팡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많은 사람들이 쿠팡에서 상품을 구매하니 그 플랫폼을 이용해 물건을 판매하는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하기때문이다. 나같은 판매자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쿠팡을 함께 시작했지만 물건 특성상 스마트스토어보다 쿠팡에서 판매가 더 잘됐기때문에 여전히 쿠팡에서 판매를 하고 있다.
그러나 쿠팡에도 다른 리테일들과 비교했을때 단점이 존재한다.
그 중 첫번째는 정산시스템이 굉장히 느리다는 것이다. 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쿠팡에서만 판매를 해왔기때문에 두 곳만 비교가 가능한데 다른 11번가, 지마켓, 위메프 등도 빠른 정산시스템이 있다고는 하지만 네이버가 가장 빠른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쿠팡은 거의 한달에서 두달정도까지 걸리니 자본금이 부족하거나 급하게 사업자금이 필요할때는 답답할 수 있을 수 있다.
두번째는 무조건 고객의 편이다. 이건 구매하는 입장에서는 좋을 수 있지만 판매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편할 수 있다.
이미 출고 된 상품에 대해 고객이 출고중지를 요청하며 판매자쪽으로 배송비를 부담하는 경우가 특히 그런데 그 외에도 반품배송비와 관련해서 불편사항들이 종종있다.
그래서 이런 문제 때문에 쿠팡에서 판매를 안하는 셀러분들도 있지만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쿠팡에서의 판매율때문에 쿠팡을 포기할 수 없다.
Sign in to seller
한국어 English 中文简体
xauth.coupang.com
2. 쿠팡 파트너스
다음은 쿠팡 파트너스다.
이건 자신이 광고할 상품의 링크나 배너를 만들고 누군가가 나의 링크를 통해 물건을 산 경우 나에게 그 구매금액의 3%로가 들어오는 방식이다.
이걸 통해 큰 수익을 버는 분들도 많이 있다고한다. 사실 나는 많은 활동을 한 것 아니라 아직은 소소한 금액으로 만족하고 있지만 제대로 활용한다면 정말 괜찮을 시스템인거 같다. 특히 3%면 작지않기 때문에 만약 구매금액이 크다면 (예를들어 전자제품) 나에게 돌아오는 금액도 그만큼 커질 수 있다.
그런 쿠팡 파트너스에게도 단점이 있다면 너무 남발을 하게되면 블로그 저품질의 위험이 있다고 하니 어느정도 적당한 선에서 사용하는게 좋을거 같다.
Coupang Partners
쿠팡과 함께 수익을 창출해보세요
partners.coupang.com
3. 쿠팡 물류센터
마지막으로는 내가 직접 몸으로 뛰었던 쿠팡 물류센터다.
물류센터는 일용직 또는 계약직으로 근무가 가능한데 나는 두개 다 해본 경험이 있다. 회사를 다니기 전이나 다닐때에도 내 시간이 맞을때에는 일용직으로 지원해 근무를 했었다. 근무 후 몇일 이내에 급여가 들어오기 때문에 굉장히 깔끔하다. 하루만 일하고 그만둬도 상관없다. 그래서 간편알바로 당일만 근무하는 분들도 많다.
다만 일용직 채용인원이 마감될 경우에는 일하기가 어려워 내가 원하는 날짜에 항상 일할 수 있는건 아니다.
또한 둘 다 해본 결과 일용직이 계약직보다 매번 사물함키를 받거나 서류에 사인을 하는 일이 있어 번거로웠다. 하지만 가끔 용돈벌이나 투잡으로 하는 분들에겐 괜찮다고 생각한다.
계약직으로 근무했을때는 월급으로 급여를 받지만 내가 일한만큼 받는거라 일용직이랑 급여는 같다. 조퇴나 결근이 생기는 경우에는 그만큼 급여가 차감된다. 그리고 이미 몇달치 스케쥴이 나와있기때문에 출근일에만 출근하고 쉬면된다.
정해진 사물함이 있기때문에 동선이 짧아 일용직보다는 편하다. 1년 계약이고 재계약 시에는 시급이 조금 올라간다고 하는데 별 차이가 없다고 한다.
3계절을 다 출근 해봤던 결과 쿠팡 물류센터의 여름과 겨울은 끔찍했다.
가을은 일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지만 짧고, 더위를 잘 참는 내가 여름에는 너무 더워 괴로웠지만 목표가 있어 버텼다.
또 겨울에는 일용직으로 몇일 나갔다가 몸이 아플거같아 그 이후론 나가지 않았다.
아무튼 냉난방이 안되는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건 쉽지않다. 특히나 밤낮이 바뀌는 야간은 더 힘들지만 돈이 되기에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곳에도 단점은 존재한다.
첫째는 물류센터가 뚫려있다보니 너무 덥거나 추울때는 힘들다는거 (이건 개인차가 존재할 수 있다.)
두번쨰는 핸드폰 소지가 불가하다는점(안전 문제로)과 따로 휴식시간이 없다는 점이다.
세번째는 사람이 부족하면 이쪽저쪽 불려다녀야한다는 점과 기계 돌아가는 소리로 두통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내가 다녔던 고양센터의 경우 엘리베이터 부족으로 계단으로 다녀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였는데 이것도 꽤나 힘들었고 일하는 직원들이 워낙많다보니 사람에 치이거나 휴게실에서 너무 큰소리로 떠드는 사람들 땜에 피곤했던 적도 간혹 있었지만 이건 개인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쓰다보니 단점이 많아보이지만 그래도 급전이 필요하거나 딱히 할게 없거나 사무직이 맞지 않는다면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같다. 직원복지도 나쁘지않고 출퇴근 걱정과 밥걱정 할 필요는 없다.
이 모든건 내가 다녔던 쿠팡 고양센터 기준이며 타센터와는 다를 수 있고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
쿠팡은 커머스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쿠팡 채용 사이트, 쿠팡에서 일한다는 것, 쿠팡의 문화와 복지제도, 쿠팡 채용공고 소개
www.coupang.jobs
아무튼 나는 이 세가지를 통해 쿠팡에서 돈을 벌었었고 벌고 있다.
또한 쿠팡 플렉스, 쿠팡 친구, 쿠팡 이츠등 다양한 일자리를 통해서도 돈을 벌 수 있으니 모든 다양한 시도를 해보면 좋을 거같다. 나 또한 앞으로 더 많은 파이프라인을 만들기위해 쿠팡과 윈윈하는 관계가 되고 싶다.
'개인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년 10월 여행 후 일상 (0) | 2022.11.23 |
---|---|
22년 9월 일상 2 (1) | 2022.11.04 |
22년 9월 일상 (0) | 2022.11.01 |
22년 8월 일상 2 (0) | 2022.11.01 |
22년 8월 일상 (1) | 2022.08.16 |